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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내버스 운전원 새 동복입고 친절도도 높인다

 

 

 

 

 

 

오는 24일부터 광주 시내버스 운전원들이 새 동복으로 갈아입는다.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높이고 운전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동절기 점퍼형 제복을

제작해 운전원들에게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운전원 동복은 지난 8월 시민, 운전원,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복 형태 선호도 조사와 제복심사

위원회의 제작업체 선정 등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제작됐다.

 

이와 함께, 시는 장등, 일곡, 도산, 매월, 첨단, 월남, 송산 등 7개 공영차고지 현장을 점검하고,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휴게실, 화장실, 식당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장등, 일곡,

도산, 매월, 첨단 5곳은 개선했고, 월남과 송산 등 2곳은 올해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 이미지에 맞는 운전원 하복을 제작해 제공하고 소규모 회차지의 휴게시설 정비, 노후된

회차지 노면 재포장 등 운전원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원의 근무 환경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이다.”라며 “시내버스 운전원들이 시민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친절운전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