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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광주를 대표하는 음악페스티벌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다행히 비가 안오는 날씨에, 내년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

전당 내 야외무대에서 열린다는 점인데요!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







이번 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야시장도 함께 해서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곧 열릴 광주비엔날레홍보와 김치문화축제의 홍보부스도 방문객을 맞고 있었습니다 ^^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많아서 기분 좋게 입장했습니다.







공연장까지의 동선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쪽엔 이번 페스티벌이 무사히 잘 치뤄지길 바라는 기원이 담긴 글들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

그 바람 때문인지 올해엔 비가 오지 않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신나네요 ^^







드디어 입장합니다.

입구에 안내센터가 있어서 방문객의 편의를 돕고 있었습니다.

장소 안내도 해주고, 돗자리를 준비하지 못한 방문객에게 천으로 된 (작지만) 컬러풀한 

간이 피크닉매트를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공연 시작 전이라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유있게 앞쪽에 앉아서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다양한 국적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오늘이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첫째날 공연은 메인스테이지와 서브스테이지에서 6팀의 공연이 열렸는데요.

메인스테이지에서는 마이라 안드라데, 이상은, 카쉬케일의 무대가 서브스테이지에서는 

마푸키키, 니나 반 혼, 킹스턴 루디스타의 공연이 열립니다.







화면에 보이는 분은 마이라 안드라데라고 하는 쿠바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월드뮤직의 미래로 일컬어진다고 하는데요. 

목소리만 들어도 왜 그렇게 불려지는 지 알 것 같았습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까부 베르데의 독특한 음악인 모르나를 탁월하게 연주하며 자연스러운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관객들이 모두 스탠딩 한 것이 보이시나요? ^^







이 곳은 서브스테이지인데요.

메인스테이지에서 조금 돌아가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역시나 방향 화살표가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서브스테이지의 첫번째 공연팀인 마푸키키입니다. 

의상만 봐도 멜로디만 들어도 하와이가 생각나서 웃음짓게 만들던 공연이었습니다.

하와이 멜레 트리오 마푸키키, 다음에도 또 왔으면 하는 팀이 되었네요 ^^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덕분에 귀까지 호강했던 하루였습니다.

벌써 내년의 광주 월드뮤직페스티벌이 기대가 되네요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