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국제행사에 대비해 광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15일과 16일 이틀 간 남구 양과동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총 25개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대상은 광주의 관광자원이나 문화적 특성 및 상징성을 내포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완성된 제품이다.
응모자격은 지역 제한없이 광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 2작품 이내를 원칙으로 하되, 세트화 또는 시리즈화 된 작품은 1작품당 15점 이내로 제한된다.
선정된 작품은 상품개발 장려금과 함께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에 전시되며, 입상작 중 대상 1점, 금상 2점에 대해 ‘2014년 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1차 심사가 면제된다.
오순철 광주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를 상징하는 우수한 상품이 많이 발굴돼 광주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광주 관광기념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광주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www.gjhand.or.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광주공예협동조합(062-223-7040) 또는 광주시 문화산업과(062-613-247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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