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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시민한마당 축하행사 열려- 광주랑

 계사년 새해 아침에 무등산 자락에서 -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시민한마당 축하행사 열려
- 강운태 시장 시민들에게 주먹밥 나눠주며 덕담 전해, 국립공원 승격 특별성명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시민한마당 행사를 1일 오전 7시 무등산 자락인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운태 시장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및 산악연맹 회원,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며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는 풍물놀이패 공연과 무등의 대동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과 떡국 나누어주기 행사 등이 열렸다.


이날 광주은행에서 2천 명분의 주먹밥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에서 3천 명분의 떡국을 각각 준비해 무등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무등산의 21번째 국립공원 승격이라는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강운태 시장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소망하는 새해 인사에 이어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다한 무보협 등 시민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강 시장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에 부쳐’라는 제목의 특별성명을 통해 “국립공원 승격은 무등산이 담고 있는 풍부한 자연자원과 문화자원의 우수성이 만천하에 입증된 뿌듯한 결실이라며,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돌 한덩어리도 더 아름답고 더 품위있게 가꾸어야 한다”고 밝히고,


“이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우리 모두 지난날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상생과 도약의 새로운 광주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