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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스마트융합 호남 2012’ 성료

스마트융합 호남 2012’ 성료
- 현장체험 중심의 발표에 참석자들 큰 호응







급변하는 ict 환경변화와 최신 스마트콘텐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스마트융합 호남 2012’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 정보통신기술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과 이병록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영주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 호남권 sw융합 및 스마트콘텐츠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 공감, 창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sw와 콘텐츠 관련 16개사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신기술 개발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대표 sw기업과 지역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장으로서 성황리 개최됐다.


it융합 확산전략과 2013 글로벌 앱 생태계 변화, it 핫 이슈 진단, 스마트콘텐츠 해외 퍼블리싱 사례발표 등 세 개 트랙과 열여덟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 됐다.


트랙 1에서는 ‘ict 미래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2013년 it 10대 이슈 전망, it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와 서비스, 요즘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타 활용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되었고,


특히, 트랙 2에서는 구글코리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카카오톡 등 중견기업 실무담당자가 ‘스마트콘텐츠, 트렌드가 진화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랙 3에서는 ‘스마트콘텐츠 미래는 글로벌이다’ 라는 주제로 국내․외 게임시장의 동향과 마케팅 성공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최근 모바일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러브커피’의 이대형 파티스튜디어 대표가 모바일 게임산업의 육성방향과 전략 등을 제시, 지역 스마트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에게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지경부 윤상직 제1차관과 지역sw기업 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호남지역 sw․콘텐츠 기업인들은 정부 sw사업의 대기업 쏠림현상과 우수 현장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언급하고, 지역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윤상직 차관은 대․중소기업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공공sw 대기업 참여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는 한편,


지역 sw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의 신규 sw인력 채용시 연수과정 지원 등 다양한 수요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에서도 호남지역의 전략산업인 가전로봇, 광산업, 자동차 부품 등과 연계한 sw융합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기술 및 융합제품 개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업체들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it/sw산업과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스마트콘텐츠센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문화산업진흥원, 한국스마트미디어학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