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제6차 광주공동체 원탁회의’ 개최, 시정현안 논의

[광주광역시]  ‘제6차 광주공동체 원탁회의’ 개최, 시정현안 논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1일 오후3시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여성계 등 각계 분야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민선5기 전반기 2년의 시정성과 보고 후 향후 시정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운태 시장,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정영일 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21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운태 시장은 시정성과와 향후계획 보고에 앞서 최근 지역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사)국제행사 성공시민협의회 설립, 2015년 하계u대회 남북 단일팀 추진, u대회 선수촌 조성, 제2순환도로 1구간 민간투자사업 중앙행정심판 추진상황 등을 참석 위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우선, 광주에서 개최될 많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범시민적인 역량결집을 위해 근거조례 제정을 마치고 설립 준비중인「시민협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지난 10일 lemke un사무총장 스포츠특보가 광주를 방문해 ‘unosdp (un스포츠개발평화 사무국)-광주u대회 공동프로젝트협약’을 체결하고 남북단일팀 성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스포츠 사상 최초로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방식으로 추진되는 u대회 선수촌 조성이 입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광주시의 맞춤형 이주대책을 통해 2,900세대 전부가 이주를 완료하고 다음달에 아파트 건축공사에 착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해 10월 시가 민간사업자에게 내린 제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한 ‘원상회복 감독명령’에 대한 행정심판에서 승소함으로써 향후 민자사업자가 감독명령을 위반할 경우 실시협약의 중도해지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민선5기 전반기 2년 동안의 시정성과와 후반기 역점시책인 ‘광주희망프로젝트 10’에 대해서 설명하고, 성공적인 시책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참석 위원들과 심도있게 토론했다.





참석 위원들은 광주시가 지난 2년 동안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후반기 희망프로젝트 추진시 공청회 등 시민 의견수렴 절차 확대’, ‘5․18정신의 전국화에 대한 노력 강화’, ‘소규모 도서관의 지속적 확충’, ‘민간 예술인들의 교류지원 확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민선5기 광주시정이 민선 4기로부터 물려받은 모든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한 것은 원탁회의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고견을 제시해 준 결과이다”고 강조하고, “오늘 제기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5기 출범 직후 각계의 대표자로 구성된 광주공동체 원탁회의는 그 동안 ‘u대회 선수촌 건설’, ‘택시 6부제 실시’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