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Fair(국제문화 창의 산업전)에 다녀왔습니다^^-빛창

며칠 전에도 국제문화 창의산업전에 대한 소개가 담긴
포스팅이 올라왔었는데요~
포스팅을 보고 저도 직접 김대중 컨벤션센터에 찾아가보았습니다~
21일(수요일)부터 24일(토요일)까지 4일간,
방송, 영상,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에듀테인먼트, 라이선싱 콘텐츠 등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각 기업과 방송국에서 최첨단 문화콘텐츠를 선보여
굉장히 흥미로운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았습니다.

'즐겨라 스마트 콘텐츠'라는 주제에 맞게
3D영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방송분야에 관심이 많아
방송과 영상에 관련된 곳을 먼저 쭉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방송 영상 콘텐츠를 보고
각 방송사는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영상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많이
관람을 하러 와 있었는데
이벤트를 하는 곳 어느곳에나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답니다.
방송영상관련 콘텐츠 전시관의 이모저모입니다~

<순서대로 SBS, MBC, KBS 지상파방송>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송사에 인기있는 프로그램부터
잘 몰랐던 채널에 낯선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3D 영상관입니다.
영화관에서 3D 영화를 관람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동감하시겠지만
3D 효과가 그렇게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 좀 답답하셨을텐데요~
이곳 영상관의 영상은 거의 3D 효과를 준 영상들로 채워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3D 영상을 직접 체험했답니다^^

위 사진은 가장 인상깊었던 홀로그램영상이구요,
 안경을 쓰지 않아도 마치 물고기들이 튀어나와있는것처럼
3D효과를 느낄 수 있었던 영상입니다.
관계자의 말로는 한국 최초의 홀로그램관이라고
이걸 보기 위해 오신 분들도 많다고해요~

다음은 가장 인기가 많았던 3D 멀티플렉스 상영관입니다.
시내에 가보면 3D를 통해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체험관이 있는 걸 보셨을텐데요
그것과 유사하게 만들어놓아 3D 안경을 끼고 의자에 앉아있느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실제로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되더라구요...ㅋㅋ
영산산업의 발전 정도를 여기서 체감했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는 무안경 입체영상으로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효과를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그러나 각도를 잘 잡아야만 3d 효과를 느낄수가 있더라구요
아직까지는 기술의 한계라고 하지만 곧 이러한 한계도 극복하여,
안경없이도 생생한 3D 효과를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하네요^^!!

기업의 3D 관련 기기를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구요

직접 최신 휴대용 기기를 다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각종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의 흐름을 직접 느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광주가 다양한 문화 , 영상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와 발맞추어
전국 최초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최첨단 미디어 제작시설,
문화콘텐츠, SW 산업 육성기반을 조성하여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의 허브도시로
거듭난다고 하니 광주시민의 한명으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