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매도시이며 일본 미야기현의 현청소재지인 센다이(仙台)시의 이토 유키모토(伊藤敬幹) 부시장 등 3명이 31일 강운태 광주시장을 예방하고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광주시민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일본 센다이부시장은 동일본 대지진시 광주시민이 센다이시에 보내준 격려와 지원에 대해 감사인사와 앞으로도 더욱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했습니다.
강운태시장은 센다이시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면서, 내년으로 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맞는 양 시가 상호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고 경제교류 등 실질적 교류를 위한 협력을 증진해 나가길 주문했습니다.
한편,시는 지난 2002년 센다이시와 자매결연 체결 이래 경제,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교류를 펼쳐 온 자매도시의 참혹한 피해에 대해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복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자 34톤, 지진피해돕기 성금 2억4,825만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30일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역브랜드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최우수상’,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상’ 등 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70여건의 사업을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31건 등 35건을 선정하였으며 광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전 부문에서 선정됐습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지역일자리창출 부문에 ‘문화콘텐츠+광·IT기업간 융합 창조적 하모니 프로젝트’를, 사회적기업 부문에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수제공방육성과 연계한 수제품판매사회적기업 사업화계획’을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면서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공시제’의 효과를 높이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여 일자리창출 모델을 공유·학습하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편, 지역브랜드사업 경진대회에 수상한 사업은 고용노동부 2012년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됩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릴 2011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특히, 친환경 디자이너로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씨의 홍보대사 활동은 이번 정상회의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국내 홍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홍보대사 위촉 후 9월 파리컬렉션 등 해외를 돌아다니며 2011UEA 광주정상회의를 홍보하고, 정상회의 기획단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언론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이상봉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써 환경문제를 작업에 어떻게 은유적으로 풀어낼 것인지가 항상 관심사이며,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한 이번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UEA 광주정상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주최해 오는 10월 11~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본회의와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열립니다.
광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미디어아트 분야 가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1차 자문결과 신청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 도시 기반 구축과 병행하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2차 신청서 내용 자문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가입을 확정시켜 세계적 문화예술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미디어아트와 연계된 창의산업 발달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2004년에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문화 다양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위원회의 사전 자문과 유네스코본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 평가를 거쳐 창의도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광주·전남 방문주간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광주·전남 방문주간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F1대회 등 축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 홍보 마케팅 활동,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F1대회, 디자인비엔날레와 같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상생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것입니다.
한편, 시·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주간 운영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어 문화수도 광주, 그리고 녹색의 땅 전남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양시도가 함께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2013년에는 광주지역의 모든 초·중학생에게 무상급식이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서울시 주민투표에 따른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 오는 2013년까지 초·중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 계획을 원안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12년에 251억 원을 광주시교육청에 지원하고, 2013년에는 428억 원을 들여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편, 무상급식 예산을 시 교육청과 50대50 분담하기로 한 광주시는 올해 106억원을 들여 초등학교 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30일 오후4시 우리밀 생산농가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식품 전문가공공장(광산구 월전동, 대표 최병문)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우리밀 공장은 우리밀 광역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26억원을 투자하여 대지 10,022㎡, 건축연면적 2,022㎡ 규모로 친환경 HACCP 시설로 건립하였으며, ‘우리밀路(로)’라는 브랜드로 수제비, 쫄면, 국수, 핫도그 등을 생산하여 학교, 전국 친환경 및 일반유통매장으로 공급 될 예정입니다.
우리밀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00톤, 연매출 40억원 규모로 우리밀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하여 우리밀 소비계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명아주지팡이를 보건복지부에 단독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올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에서 100세가 되신 어르신에게 수여하는 명아주지팡이 927개 전량을 납품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3천 3백만원의 수익이 창출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광주시 노인일자리사업에는 5,7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에서 생산된 명아주지팡이는 다른 제품과 비교해 가볍고, 손에 쥐는 느낌이 편안함을 주는 등 최상품으로 평가받아 이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2년에도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다양화와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드디어 열립니다.
9월2일(금)∼10월2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1일 국내외 언론과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전시장을 먼저 공개하는 프레스 오픈과 어번폴리(Urban Folly) 준공식을 시작으로 52일간의 일정이 진행됩니다.
주전시장인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에는 44여개국 129명의 작가와 74개 기업이 선보이는 141점이 전시돼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충장로 일대를 주변으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설치한 어번폴리프로젝트도 멋진 볼거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악관현악단과 합창단 등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소원 리본달기 등 이색 부대 행사도 진행됩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참여 행사인 ‘나도 디자이너’의 작품이 금남로 4가역 등 도심 곳곳에 설치됐고, 전시기간중에는 비엔날레 전시관 일대에서는 흥겨운 공연도 이어집니다.
○기 간 : 2011. 09/02 ~ 10/23
○장 소 : 비엔날레 전시관
○문 의 : 062-608-42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홈페이지 http://www.gb.or.kr/
7월 19일부터 작품들을 준비한 ‘글로벌아티스트 릴레이 아트 프로젝트’의 “거시기 하시죠?”의 모든 작품이 최종적으로 설치되는 9월 2일에 오프닝파티를 통해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인사동 쌈지의 아트 디렉터이기도 했던 작가 안데스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광주 시민 모델들과 재활용 옷을 활용한 ‘야심 찬 패션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1세대 마이미스트 유진규와 재즈피아니스트 김진우의 합동 공연, 광주의 원로 음악가와 주부, 광주 지역 디제이가 참여하는 음악 퍼포먼스 등이 아시아문화마루의 정규 프로그램인 ‘DJ + NIGHT’과 함께 진행됩니다.
프로젝트 진행 기간에는 참여 작가 워크숍을 겸한 시민 참여 토론회가 오픈 토크 행사로 개최되기도 한다. 전시 폐막 행사로는 극단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와 전통 국악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 박나훈의 무용 퍼포먼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파티는 9월 2일 오후 8시, 폐막 파티는 10월 21일 오후 8시에 열립니다.
○일 시 : (오프닝파티)2011. 09/02 20:00 / 전시기간 : ~10/21
○장 소 : 광주쿤스트할레
○문 의 : 062-236-0730 / http://www.kunsthalle-gwangju.com/ko/
'즐겨라 음악! 키워라 너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창작곡 부문 10개팀과 기성곡 재능부문 11개팀 등 총 21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됩니다.
음악장르도 발라드에서 펑키록, 힙합, 메탈, 퓨전국악, 비트박스, 재즈댄스, 인도전통댄스 등 다양하며, 초청가수로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크릿, 포미닛 등 여성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슈프림팀, 마이티마우스 등 힙합그룹이 출연하여 멋진 축하공연도 함께 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팀(창작곡 5팀, 기성곡 4팀)에게는 1,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일 시 : 2011. 09/03 15:00
○장 소 : 염주 종합체육관
○문 의 : 062-376-1324 / 홈페이지 http://www.gymf.or.kr/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구본창씨와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야마구치 노부히로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책과 사물(Books&Objects):구본창+야마구치 노부히로'전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구본창씨의 비누 사진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사물과 책, 사진 그리고 실제 사물들과 야마구치 노부히로 디자이너의 그래픽 디자인 작업과 소품 등 50여점이 소개됩니다.
○기 간 : 2011. 09/02 ~ 09/15
○장 소 : 광주신세계갤러리
○문 의 : 062-360-1630 / 홈페이지 http://www.shinsegae.com/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해 상록전시관에서 '옷깃에 여미는 바람'을 주제로 패션디자인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 작가는 세계적 한복 패션디자이너인 이영희씨와 광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패션디자이너 변지유씨 등 2인이며 두 디자이너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게 됩니다.
○기 간 : 2011. 09/01 ~ 10/30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상록전시관
○문 의 : 062-613-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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