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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문화의 나무를 키우는 농부! 광주문화재단

여러분 21세기는 문화의 세기라고 합니다.
이미 유네스코는 20세기가 과학과 기술의 거대한 발전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문화가 지배한 시대가 될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국가간 격차가 점점 사라질 정보화 세기에 민족간의 차별화된 문화야 말로 한 나라의 상품과 서비스가국제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문화를 일구기위해 대한민국의 문화수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나선 빛고을 광주에서 창작과 시민의 문화생활을 확대하고자 광주문화재단이 창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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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1년 1월에 창립된 광주문화재단은 창작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생활을 확대한다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서서, 문화예술 진흥의 결과물들이 시민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시민사회의 문화적 상상력을 문화창조도시 광주 발전의 동력으로 삼자는 염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염원을 실현시키기위해 광주문화재단의 준비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0년 7월 광주문화재단 설립 TF팀 회의 시작
      9월에 시민공청회 및 시의회설명회
      10월 광주문화재단 정책간담회
      11월 광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공포
      12월 광주문화재단  제1회 이사회, 광주문화재단 비전창출을 위한 워크숍
그리고 2011년 1월에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출범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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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에는 광주문화재단 출범기념공연 및 전시가 있었습니다.
빛고을문화시민회관에서 열린 공연은 광주문화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축하 공연으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최종원 의원, 문화재단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행사는 시립국극단의 창작 판소리 ‘광주는 빛입니다’, 박선욱 돋움무용단의 현대무용,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등이 이어졌으며, 이날 강운태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광주문화예술인들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싱크탱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개발에 앞장서는 광주문화재단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문화재단을 응원해 달라고 말하였습니다.

문화를 시민의 삻의 터의 희망의 텃밭에 비유한다면 광주문화재단은 그러한 희망의 텃밭을 일구는 농부입니다. 이러한 의지를 함축하여 '문화의 나무' 광주문화재단 CI 또한 재단 영문 이니셜 'GCF'를 소나무로 형상화하였습니다.


광주문화재단 CI

< 광주 문화의 나무를 가꿔 빛고을을 문화의 숲으로 >


광주문화재단의 로고와  CI는 이같은 소나무의 상징인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선비의 정신처럼 장기적 관점과 신선한 정책으로 광주 문화의 나무를 가꾸고 광주를 울창한 문화의 숲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함축해 표현하였습니다.

문화의 숲을 가꾸기 위해 예술사를 위한 지원사업과 시민들을 위한 예술교육,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광주문화재단은 앞으로 문화예술 지원뿐만 아니라 창조도시 사업의 주요 영역과 시책을 정책적인 차원에서 기획, 실행하는 독립적인 조직체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창조도시 추진이라는 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문화정책 수립, 광주의 창조적인 도시·관광·문화사업 브랜드 발굴, 예술인력 양성, 국제교류 행사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수행하는 기능을 맡게됩니다.
세부적으로는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문화예술시설을 운영하며 예술인들과 문화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에딘버러 축제, 광주국제공연예술제, 정율성음악제, 광주국제아트페어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맡아 진행하게됩니다.
 이와 함께 ‘찾아오는 광주’ ‘볼거리 많은 광주’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전략 수립과 문화관광 자원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또한 문화나무를 키우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문화나무 상상강좌'는 광주문화재단이 ‘문화광주의 내일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국내외 스타급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마련하였습니다.

오는 1월 28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키운 김동호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미술, 문학, 뮤지컬, 영화, 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 10명의 인사들이 매달 한차례 시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강연을 펼칩니다.

‘맘마미아’ ‘아이다’ 등을 잇달아 성공시킨 한국 뮤지컬계의 ‘미다스의 손’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와 비언어극 ‘난타’를 세계적 퍼포먼스로 키워낸 송승환 PMC대표 등 스타 연출가 두 명을 비롯해 한국국제아트페어를 아시아의 대표 아트페어로 끌어올린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 등 미술계 인사도 합류합니다. 세계적인 문화예술교육가 스캇 놉 브랜던의 강의도 놓칠 수 없는 강의입니다.

'문화나무 상상강좌'로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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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광주, PIFF를 만나다" 후기

■ 일 시 : 2011년 1월 28일 ~ 11월 24일

1월은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 ~ 3시 30분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 ~ 5시 30분(7월 휴가철 제외)

■ 장 소 : 빛고을 시민문화관 다목적실(4층, 광주공원 옛 구동체육관)

■ 문 의 : 광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062-670-7421)



또한 빛고을시민문화관의 공연장과 별관을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장 및 별관’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문화 공간 두 곳에 대한 명칭 공모의 심사 기준은
      ▲창조적 문화중심도시에 어울리는 창의적인 이름
      ▲지역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담은 예술적 향기가 묻어나는 이름
      ▲친근감이 있으며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 등이다.
 
■ 명칭 공모는 1인 당 1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자격 제한은 없다. 응모된 명칭 가운데 최우수작 2명(공간 당 1명)에 각 50만원, 우수작 2명에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안내 페이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j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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