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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커피문화에 찌들여가는 현대인에게 웰빙의 감성문화를 선물합니다 우리지역 차문화와 차산업, 얼마나 알고 계세요? 2009 세계차(茶) 홈데코 전시회 도시속의 차문화, 일견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두 단어의 조합입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전통 차문화가 전멸되다시피 하였고 해방 후에는 서구식 커피문화가 우리 생활문화 속에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었던 차문화가 부활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30여년 전인 70년대 말입니다. 대표적인 국내 차산지인 보성, 해남과 인접한 우리지역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차(茶)홈데코전시회’는 ‘대구차박람회’, ‘서울국제차문화대전’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명차와 다식, 다기, 다구등을 전시하며 차산업으로서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손꼽히는 차문화축제입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2009 세계차(茶) 홈데코 박람회’는 웰빙과 친환경 산업에 대한 최근.. 더보기
"화려한 휴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80년대의 초여름은 무척 뜨거웠던 날들로 기억된다.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초등학생이였기에 그날의 일들은 지난 앨범을 넘기듯 새록새록 기억이 함께한다. 뜨거운 눈시울을 적시게 했던 영화 "화려한 휴가"의 장면들은 지금의 세대들에게는 역사의 한 모습으로만 보이겠지만 그 시간을 함께 했던 이들에게는 결코 잊혀지지 않는 날들이다. 한 목소리로 외쳤던 그날을 기억하며 5.18 제29주년인 올해는 내년 제30주년을 염두에 두고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려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14-16일 서구 양동시장에서는 '5.18 대동세상'이 열려 마당극, 시낭송, 사물놀이, 주먹밥 나눠주기, 헌혈 등의 행사를 통해 '저항'과 '대동'이라는 5.18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17일 전야제와 18일.. 더보기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이런 추억은 어떨까요? 5월의 지저귀는 새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을 부릅니다. 모두가 떠나는 여행속에서 길고 긴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는 답답함을 줄이고 가까운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감각을 느끼며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체험현장으로 달려가 보고픈 곳들이 많네요^^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2~5일을 '어린이 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곁들어진 '박물관, 어린이 한마당'을 열며, 가족이 함께 우리문양 색칠 체험, 가족영화 감상회, 전통 기와문양 탑본,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며, 5일에는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콘서트를 마련했습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도 5일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민속놀이와.. 더보기
토요일밤에 남도의 소리와 몸짓을 즐길 수 있는 곳 연초록빛 새싹들을 깨우는 소리가 멀리서 울려 퍼집니다. 햇살 좋은 주말이면 가고 싶은곳, 하고 싶은것이 많은 날들이지만 특별함이 없다면 주말에는 음악과 함께 모든 분들과 어울림을 통한 만남은 어떨까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국악의 야외무대 상설과 신진 국악단체 발굴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무료 국악상설공연. 전통·퓨전국악, 판소리, 풍물, 무용,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4월25일~10월10일 6개월 여 동안 매주 토요일 25차례에 걸쳐 선보입니다. 모두가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즐길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 공연은 창작무용, 전통무용, 독무, 기악곡, 재즈댄스, 무용, 대중가요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게 잘 되어있으며. ‘우리가락 .. 더보기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광주의 아이들!!, 다 모여라!!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광주의 아이들!!, 다 모여라!!” ‘청소년’이라는 단어, 청소년 여러분은 좋아하세요? '2Be'는 10년을 까마득히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청소년 시절, 청소년이란 단어를 무척 싫어했더랍니다. 왠지 어른들이 청소년을 말 잘듣고, 고분고분한 ‘청소년’으로 작위해버리기 위해 지어낸 듯한 그 어감이 싫었습니다. (그래요, '2Be'는 껌 좀 씹었고, 침 좀 뱉었던 ‘반항 청소년’이었던 것이었더랍니다.-.-;;) 차라리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그 시절을 대변하는 듯 한 아이들!!이라는 말이 더 다가왔더랬죠 어디론가 튀고 싶은데, 어디로 튀어야 할 지 모르는 광주의 아이들!!을 위해 “광주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을 소개합니다. (아마도 페스티벌의 제목은 어른들이 붙였나봐요^^) 올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