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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충장축제] 2015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

 

 

 

 

 

아시아 최대 길거리 문화축제인 제122015년 충장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국가 지정 문화 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억의 7080 충장축제는 올해 추억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10.7일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11일까지 5일 간 주제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축소하여 양보다 질을 높인다는 취지 하에

축제의 전반적인 질을 높였습니다.

더불어 지난달 문화전당의 개관은 충장로 도심의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회복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68개 팀 5천여 명이 참가해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수창초교에서 출발, 문화의 전당 앞 5.18민주광장까지 약 2km의 거리 퍼레이드

퍼포먼스 행진으로 이어졌습니다.

 

 

 

 

 

 

 

 

행진에는 동구 관내 13개 동의 지역 사회의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연출했습니다.

조형물을 차량에 꾸며 특색 있는 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자매결연한 전국의 지자체 팀에서 참여하여 각 지방의 특색 있는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행진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일본, 인도 등을 제외한 대형화된 조형물의 외국인 참여와 다문화 가족의 참여도

지난해와는 달리 간소화된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참여업체의 각기 다른 공공성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보인 행진이었습니다.

 

 

 

 

 

 

 

 

 

거리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는 골목마다 알찬 즐길거리가 있었습니다.

축제장 전역에서 오후 6시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충장댄스 플래시몹이 펼쳐졌으며,

추억의 주제 거리에는 클래식 자동차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습니다.

 

 

 

 

 

 

 

 

 

 

충장로 일대 5가 광주극장 골목길 일원에는 추억의 옷가게, 추억의 전방, 장 미용실,

 자동차 전시관, 뻥튀기, 봉숭아 물 들이기, 엿치기, 고무줄 놀이, 주사위 던지기, 대나무 물총 싸움, 비누방물놀이가 있엇습니다.

 

 

 

 

 

 

 

 

 

추억의 빌리지는 5.18 민주광장 추억 가는 길, 노천카페 먹거리, 붓 추억의 가톨릭센터 앞에서는 일정 별 축제 끝 프로그램으로 도로 위에 고고 장을 설치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추억 고고 장 한마당을 열어 축제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습니다.

 

 

 

 

 

 

 

 

 

 

 

 

광주 정신이 뿌리 깊이 내려있는 금남로 민주화 광장은 문화의 전당 개관과 함께 광주사람들에게 한맺힌 이 거리가 다시는 불행한 일이 없이 항상 기뻐할 일만 있는 

문화의 광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7080세대들에게는 낭만과 애환이 서린 거리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장소입니다. 이제 충장축제는 단순한 길거리 문화의 축제 뿐 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공동체 정신의 구심점이 되어 세대를 초월해서 소통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