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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타이거즈 최고의 위기에 봉착하다.(5.5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0:3 넥센) 패전투수:서재응 한 경기에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찬스는 서너번 정도 온다고 한다. 1회공격부터 맞은 2사2루, 3회 1사2루, 4회 1사2,3루 and 2사만루 등 득점권에 주자 있는 경우가 3번 있었다. 득점권에 있는 주자를 매번 불러 들인다면 이길 수 밖에 없는 경기겠지만 그중 하나 라도 살려야 그나마 점수라도낼 수 있는 것이다.기아는 이 세번의 득점찬스에서 번번히 삼진으로 물러나 결국 영봉패를 당했다. 오늘 경기의 최대 분수령이었던 4회 공격에서 김상훈의 낮은 외야플라이로 인해 홈에 들어 오지 못한 것은그렇다 하더라도 김주형의 삼진아웃은 넥센 선발투수인 문성현의 기만 한 껏 살려준 꼴이 되었다. 1실점을 한 후 그 상황에서 1점이라도 따라 붙었으면.. 더보기
[기아타이거즈](5월3일)3번의 초반 선취득점 실패가 가져온 패배(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5월 3일 (기아타이거즈 4:7 넥센히어로즈) 패전투수 로페즈 오늘 기아타이거즈 경기의 패인을 찾자면 2번의 초반선취득점의 찬스를 날려버린 것이 패인이 되겠다. 오늘은 기아타이거즈 투수중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고 있는 로페즈가 선발로 나온 경기였다. 그렇다면 3점 정도 내면 승리 할 수도 있는 경기이고, 로페즈의 성격상 초반에 득점에 성공하여 리드하고 있으면 더욱 더 신명나게 투구하는 성격이어서 그런지 기아타이거즈 벤치는 유독히 선취 득점을 올리기 위한 작전구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넥센 선발 나이트의 구위역시 로페즈 못지 않게 위력적 이었던 관계로 초반에 나온 득점찬스에서 어떻게든 1점씩 이라도 낼려는 기아벤치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1회공격부터.. 더보기
[빛창-기아타이거즈](4월29일) 외로운 이범호(기아vs롯데) [빛창-기아타이거즈](4월29일) 외로운 이범호(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4월29일 (기아 5 : 6 롯데) 패전투수: 트래비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선발투수는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수 조절을 통해 6이닝 이상을 소화해 주어야 하고 야수는 언제라도 자신의 앞에 오는 타구를 잡아 전력으로 1루에 송구를 해야 하는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코치진은 1점이라도 낼 상황이 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해야 한다. SK가 고만고만한 선수들을 데리고 선두를 질주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기본기에 충실한 야구, 1점을 내야 할 상황에선 무슨 수를 써서라도 1점을 내며 1점을 지키기 위해서는투수를 몇명씩 써가며 지킨다. 처절하리 만큼 1점에 강한 SK.. 더보기
[기아타이거즈]불안한 기아타이거즈 불펜진의 해법은 서재응?  - 불안한 기아타이거즈 불펜진의 해법은 서재응? - 안녕하세요? 기아타이거즈을 격하게 아끼는 남자 KIAMAN입니다. 4월14일 기아타이거즈와 넥센의 3차전이 홈인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요즘 불펜난조로 인해 기아타이거즈는 조범현 감독체제의 상징이었던 6선발체제가 5선발체제로 바뀌면서 변화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불펜로 내려간 인물은 메이저리거 출신 서재응 선수인데, 기아타이거즈의 선발라인을 보면 145킬로 이상에 힘있는 피칭을 하는 투수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선발투수을 상대하다 느리지만 변화구와 제구가 되는 서재응 선수를 상대하니 공에 스피드 차이로 상대타자로 하여금 혼란을 가지게 하여, 맞쳐잡기나 타이밍을 이용한 삼진으로 승부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아무래도 풍부한 경험에서 나.. 더보기
(4월3일)조범현의 투수교체 미스테리(기아VS삼성)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04.03) 타이거즈 대 라이온즈2차전(광주) 조범현 감독 오늘 첫승을 올리긴 했지만 용궁갔다 살아온 토끼가 된 느낌일 것이다. 어제 개막전 역전패가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에 밤잠을 설치게 했을 것이다. 선발 라인업을 보니 2번타순에 이종범대신 신종길이 들어선 거 외에는 변화가 없다. 2선발로 로페즈 대신 트레비스를 올렸다. 어제 우완인 윤석민이 올랐으니 아마 좌완인 트레비스를 2선발로 내세운 것은 투수 로테이션의 조화를 생각해서 그랬을까? 그렇다면 3선발이 로페즈고 4선발을 양현종으로 간다는 그림을 그려볼 만 하다. 트레비스는 한국무대 첫 선을 보이는 날이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제구가 흔들리고 구속도 140KM를 넘기가 버겁다. 그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