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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조범현의 긴급처방전의 효과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드디어 투수진에 대한 긴급 처방전을 내 놓았다. 야수 1명을 줄이고 좌완 심동섭을 1군에 등록시켜 좌완 불펜을 1명 더 늘렸고 6선발 체제에서 5선발로 전환 선발1명을 불펜으로 이동한다는 처방전이다. 이러한 이미 필자가4월8일 포스팅에 제시했던 처방이었다. 야수1명을 줄여 좌완투수1명을 보강하고 6선발에서 5선발로 가되 마무리로 트레비스를 세울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트레비스를 마무리로 돌리자는 나의 생각은 4월9일 두산전에서 9대10으로 지면서바뀌었다.. 트레비스로도 안심이 안된다는 생각에 윤석민을 한시적으로 마무리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4월9일 포스팅에서 견해를 밝혔다. 지금 기아는 완벽한 뒷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까지의 기아의 득,실.. 더보기
(4월14일)희망의 빛을 쏘아올린 서재응..(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2011.04.14) 타이거즈 대 히어로즈3차전(광주)(기아 6:3 넥센)기아의 조범현 감독은 불펜강화를 위해 어제 특단의 조치로 선발이었던 서재응을 불펜으로 돌리는 투수력 운용에 있어 초강력 처방전을 내렸었다.방망이는 기대이상으로 쳐 주고 있어 점수는 많이 뽑아주나 그것을 지키는 불펜이 약해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다 보니 이런 처방전이 필요했던 모양이다.그동안 수차례 글쓴이는 5선발로 가고 선발1명을 불펜으로 돌릴 것을 주장해 왔는데 작년 시즌과는 달리 올 시즌은 마운드 운용을 순리적을 풀어 나갈려고 애를 쓴다. 오늘 서재응의 성공적인 불펜 데뷔로 마운드 운용에 있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볼 만 하게 되었다.7회초 수비에서 6대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손영민이 첫타자.. 더보기
(4월10일)영웅의 탄생. 트레비스 감동의 완봉(기아vs두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04.10) 타이거즈 대 베이스3차전(잠실) (기아 8 : 0 두산) 기아의 오늘 선발투수인 트레비스는 경기 전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지난 4월 3일 홈구장인 광주 무등구장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던졌던 내용을 복기하고 있었다.1회 선두 타자 배영섭에게 초구부터 볼이다..그러다 볼넷출루. 다음타자 박한이에게도 초구부터 볼이다..그러다 볼넷허용.. 다음타자 가코에게도 초구 볼이다..그렇게 1회에 던진 공이 24개다. 2회에도 던진공이 27개다. 2이닝동안 무려 51개의 볼을 던지며 1실점을 하고 있었다. 3회들어 초구 스트라익 비중이 높아진다. 3명의 타자를 맞아 모두 초구 스트라익이다. 4회도 5명의 타자를 맞아 초구 스트라익이 4명..5회엔 3타자를 맞아 2개의 .. 더보기
(4월6일)조범현 또다시 악몽을 꾸다(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04.06) 타이거즈 대 이글스2차전(대전) 무사2루에서 1점이 꼭 필요한 상황에서 그 1점을 뽑기 위한 전술은 참으로 다양하다. 1. 보내기번트로 3루로 보내기. 2. 1,2루쪽으로 땅볼을 굴려 3루로 보내기 3. 외야 깊은 타구를 날려 3루로 언더베이스하기 4. 단독 도루하기 5. 힛트 앤드 런 작전걸기..(꼭 주자가 1루에 있을때만 힛트 앤드 런 하는것은 아니다.)등 요약하면 대충 이렇게 말할 수 있다. 9대7로 아슬아슬하게 리드한 가운데 시작된 9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상현이 2루타로 무사 2루를 만들자, 타이거즈는 여기서 제일 쉽다는 1번을 선택한다. 타자는 신종길 주자는 김상현 대신 대주자인 김다원이다. 둘의 공통점은 경기 경험이 부족하고 의욕만 앞선.. 더보기
(4월5일) 수위타자 김선빈의 발견 (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년 4월 5일 타이거즈 대 이글스1차전(대전) 김선빈 그의 현재 타율은 6할6푼7리로 타격1위에 올라있다. 3경기 동안의 타율이지만 타격부문 맨선두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아마 프로입단후 처음 일 것이다. 2008년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타이거즈에 입단한 김선빈은 첫 해 부터 이현곤과 더불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안정된 수비와 3할에 가까운 타격솜씨로 타이거즈의 오랜 갈증 이었던 유격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 준 선수이다. 수비폭이 넓고 어깨가 좋아 땅볼 처리에 있어서는 최고의 유격수 였으나 뜬공 처리 미숙은 그 자신도 답답해 했을 것이다. 풀타임으로 활약한 2010년 시즌에 102개의 안타와 2할9푼3리의 타격실력으로 조범현 감독의 내야 구성에 있어 고민을 덜어주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