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맛집] 저렴한 스테이크로 분위기 있는 데이트하세요! 2046 팬 스테이크

 

 

 

안녕하세요.

조금씩 날이 쌀쌀해지는 것 같더니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온 것만 같은 나날이네요.

 

이럴 때 뜨끈-하게 스테이크를 맛보면서 추위를 나보는 건 어떨까요?!

 

저희 맛집 5팀이 이번에 찜한 곳은 2046 팬스테이크 상무점입니다.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온 적 있는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204620일간 숙성된 소와 46가지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독창적인 구성으로 담아내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위치는 낭만공작소, 떼시스 맞은편인데

외관에 큼지막하게 검은색 간판이 걸려있어 찾기 쉬우실거예요.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 하차 하시면 금방이랍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3~5시라고 하니 피해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나오는데요.

최신 트렌드처럼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더라구요.

 

 

 

 

 

 

 

 

오픈형 키친으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겠죠?

 

 

 

 

 

 

 

 

안쪽으로 길게 되어있는 구조로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적당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양배추 피클과 간장소스, 매콤소스가 기본셋팅이 되어 있군요.

 

중요한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확인하실 수 있다시피 스테이크가 2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달궈진 팬에 나와서 구워지는 정도도 본인이 원하는만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

 

저희는 팬 안심 스테이크, 팬 스테이크 라이스, 고르곤졸라 크림 미트 파스타를 시키고

군침을 흘리며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처음 등장한 음식은 고르곤졸라 크림 미트 파스타

 

 

 

 

 

 

 

 

모든 음식이 달궈진 팬에 나오다보니 손이 닿지 않게 조심하셔야해요.

하지만 계속 따뜻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의 크림소스 파스타라면 느끼하기 마련인데 고르곤졸라가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의 짭쪼름함이 있어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여기에도 스테이크가 들어있어 야들야들 소스에 버무려진 고기까지

면에 말아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파스타에 이어 등장한 안심 스테이크는 통마늘, 버섯, 토마토, 시금치 등의 가니쉬와

오동통통 새우까지 곁들여져 나왔네요.

스테이크 고기가 질기지 않아 씹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다양한 채소까지 나와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기본 셋팅되어 있던 소스에 취향대로 찍어 드시면 꿀맛.

 

 

 

 

 

 

 

 

파스타와 스테이크도 금방 나왔는데 곧바로 팬 스테이크 라이스까지 나와

끊기지 않고 먹을 수 있어 푸짐함에 든든했던.

 

나오자마자 직원분께서 잽싼 솜씨로 섞어주셔서 뚝딱 볶음밥으로 재탄생했어요.

메뉴 선택시 문의드렸을 때도 그랬지만 참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평소 중국집의 볶음밥의 꼬들하고 고소함을 좋아하는데 딱 그맛이었어요.

 

더군다나 눈치 채셨겠지만 모든 메뉴에 스테이크 덩어리가 들어가 있어서

메인으로 시킨 스테이크 외에도 고기를 양껏 섭취할 수 있어 배가 불렀습니다.

 

특히 여성팀원들 마음을 사로잡은 후식!

 

 

 

 

 

 

 

 

 

수제 브라우니까지 인원수대로 주셔서 한상 그득해졌습니다.

 

 

 

 

 

 

 

 

 

마음이 분주해지는 3.

 

양도 푸짐한데 후식 브라우니의 쫀득하고 달달한 맛이

완벽한 마무리를 지어주었습니다.

 

먹으면서 맛있다 맛있다 가게가 예쁘다를 연발했었던.

 

쌀쌀한 날씨에 팬의 달궈진 온도를 느끼며 훈훈한 데이트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