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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광역시]국수마저도 트렌디하게! 국수카페 모퉁이집

 

 





비오는 날에 어떤음식이 떠오르시나요?


단언컨대 국수라고 생각합니다.


전대후문 쪽 복개도로를 쭉 내려가다보면 작은 가게가 있는데


국수마저도 트렌디하게 먹을 수 있는곳!


국수카페 모퉁이집입니다.



                                                                     가게 명: 모퉁이집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호동로 34-2

                                                                     전화번호: 070-4038-2714

                                                                     영업시간 : AM 10:30~ PM 09:30

                                                                     휴무 : 첫째, 셋째 주 일요일




아담한 가게내부에는 몇가지의 테이블이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혼자와서 식사해도 불편하지않게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가게의 메뉴판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죠?


여름특선메뉴

냉국수, 열무국수 - 3,900


국수류

멸치국수 - 보통 2,900 / 곱빼기 3,900 / 왕곱빼기 4,900

비빔국수 - 보통 3,900 / 곱빼기 4,900

반반국수 (멸치+비빔) - 4,900

(사리추가 1,000)


밥류

콩나물비빔밥 - 보통 3,900 / 곱빼기 4,900

주먹밥 (참치, 참치김치) - 1,900


반반국수가 독특했습니다.


짬짜면,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은 있는데, 국수마저 반반?


두 가지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딱이겠더라구요!





반반국수와 참치김치 주먹밥을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면 개인 트레이에 다대기, 김치, 단무지가 함께 나옵니다.


기본에 충실한 고명과 조화로운 재료들이 입맛을 확 당기죠.




개인적으로 맵고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청양고추 다대기가 더 반가웠습니다.


취향에 맞게 스푼에 덜어서 국수에 풀어 먹으면


감칠맛을 더 느낄 수 있죠.




주먹밥입니다.


1,900원의 가격치고 양이 엄청 많아요.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주셔서 더 믿음직스러운 주먹밥입니다.





반으로 딱 쪼개면 주먹밥안에 실한 내용물들이 들어있습니다.


참치와 김치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한 끼 식사로 딱이더라구요.



국수와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답니다!




멸치국수입니다.


멸치육수와 김이 들어간 깔끔한 육수에 소면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비오는 날에 먹어서 그런지 따뜻하고 개운한 국물맛이 일품이랍니다.





새콤달콤 비빔국수입니다.


상추와 오이채, 계란이 함께 들어간 조화로운 고명이

국수의 맛을 더 깊게해줍니다.


간이 강하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맛있는 국수와 주먹밥이 땡길 때,


반반국수라는 신박한 메뉴가 있는 용봉동 모퉁이집에서


소박하지만 든든한 한 끼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