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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광주전통시장, 7대 특・광역시중 ‘가장저렴’ -광주랑

광주전통시장, 7대 특・광역시중 ‘가장저렴’
- 지난 7. 1일부터「시장경영진흥원」매주 발표한 자료 분석결과
(경제산업정책관실, 613-3760)







전통시장 대표품목 물가조사 결과(7~9월).hwp




광주시가 지난 7월 1일부터「시장경영진흥원」이 매주 전국전통시장 물가조사를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7대 특․광역시중에서 ‘광주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3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6개 대표품목(야채 5, 과일 2, 육류 4, 어류 5)에 대한 가격정보를 조사․수집해 매주 발표하고 있다.


시가 발표자료를 토대로 대표품목 평균을 분석한 결과, 7대 특별․광역시 중 7월에는 중간 정도의 물가를 보이다가 8월과 9월 첫째주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6월 12일과 8월 20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생활필수품 36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저렴해 졌고, 특히 김과 멸치는 35%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릴레이 태풍과 이상기후변화 악재로 서민들의 체감물가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채소류(상추, 배추, 무)와 과일류(사과, 배), 선어류(고등어, 갈치)는 태풍이 지나 간지 10여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 특단의 물가안정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에서는 이와 같은 물가인상 도미노 현상을 해결하고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지난 8월말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9월7일 자치구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시행에 들어가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추석절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서민체감물가가 심상치 않은 만큼, 시민들도 전국 7대 대도시 중 생필품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는 것이 서민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문금주 경제산업국장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목전에 두고 물가가 심상치 않아 서민들의 근심이 큰데, 다행히 우리 지역 전통시장 물가가 전국 대도시 전통시장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서민경제도 나아지고 점점 쇠퇴해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