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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예방법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해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국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주로 고온다습한 여름에 나타나
매년 평균 39건이 발생하였으며 최근에는 이른 더위 등
기후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 판매업소 등
214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등을 점검하고,
검사 부적합 제품은 회수, 폐기토록 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인데요 ^^

 

그렇다면 병원성대장균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요?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발생하며,
 특히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답니다.

<병원대장균 식중독 예방법>

1. 조리 또는 식사 전 30초 이상 비누 등 손세정제로 손을 씻기
2.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 깨끗이 씻어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하기
3.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를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기
4.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을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익히기
5. 조리한 음식들은 가능한 빨리 2시간 이내에 섭취하기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을 보관, 관리, 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음식물 보관 및 관리에 주의를 해주시고
식중동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미리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