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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행정]제2기 광주시 청년위원회, 의장단 선출하고 본격 활동 돌입

 

 

위원장에 이헌영씨, 경제․교육․문화․참여 등 4개 분과 활동

 

 

광주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지난 13일 의장단(위원장1, 부위원장2)을 선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의장단 선출 투표에서 위원장에는 광주대학교 재학 중인 이헌영(25)씨, 부위원장에는 전남대에 재학 중인 정현석(22)씨,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성명희(24)씨가 선출됐습니다. 이들은 ‘제2기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가 활동하는 1년 간 청년위원회를 이끌 예정입니다.

이헌영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낀다.”라며 “광주 청년들이 추운 겨울을 잘 견디고 성공적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2월23일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청년위원회는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질, 참여․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눠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광주 청년들이 진짜로 배우고 싶은 것에 대한 조사 ▲숨어있는 광주예술가 발굴 ▲광주시 청년가이드 개발 등 각 분과별 주제를 청년들이 직접 선정하고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청년의 눈높이로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됩니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특히 올해는 광주시에서 대구시에 교류를 제안해 7월 광주청년축제 기간에 대구시 청년위원회가 광주를 방문하고, 10월 대구청년주간에는 광주시 청년위원회가 대구를 방문키로 하는 등 청년 간 교류를 통해 대구와의 ‘달빛동맹’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민․관협치를 위한 소통창구로 청년위원회를 구성해 ‘빛가람 취업 멘토링’,‘청년상인 육성’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왔습니다. 올 연말에는 ‘광주시청년위원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