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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광주/정책현장

[청년정책] 청년위원회 첫번째 이야기 (2월 주요활동)

 

 

우리 광주는 작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의 청년위원회 출범을 통해 "청년센터 더숲"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하며 이 시대의 화두가 된 "청년문제"에 대해 앞서가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 발전된 청년위원회를 기대하며 지난 2월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출범식 및 워크숍"이 개최했습니다. 



총 47명의 청년위원들을 모시고 더욱 알찬 청년정책 연구성과와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사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청년위원들을 모시고,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질, 참여/소통 분과 등 4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청년정책의 현장에 반영하는 또 하나의 "정책참여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이날의 출범식은 시장님께서 직접 참석한 청년위원 전원에게 위촉장을 나눠주시며 시작되었고, 청년위 1기 의장단의 인사말, 그리고 사업담당 김정남 주무관님의 사업소개, 멘토단과의 대화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경제일자리분과의 멘토는 우리 광주의 대표적인 청년CEO로 손꼽히는 (주)디파인의 대표이사인 송승한님과 함께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워크숍은 "2016년 우리가 이룬 것들" 이란 주제와 월드카페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월드카페란 모든 테이블에서 일정시간 동안 논의한 각각의 주제에 대해서 그 시간 이후 각 테이블로 몇 명씩 나눠 앉아서 각 테이블별 주제를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로 풍성하게 논의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큰 주제에 대한 다양한 소주제를 여러 사람들과 더욱 확장시켜 논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월드카페 형식의 워크숍에서 작게는 "가족같은 청년위원회 만들기",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문화공간 만들기", "청춘공연", "프리허그존" "제2의 홍대 거리 만들기", "지역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부터 "주4일제 35시간 근무", "지역청년 국회의원 선출", "청년 일자리 10만개 창출"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청년도시 만들기", "남북통일" 까지 그야말로 예상치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습니다. 





지난 2월 23일 저녁에는 금남로 지하상가에 위치한 '청년센터 더숲'에서 출범식과 워크숍 이후 첫번째로 열린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저녁시간에 개최한 회의라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이 날은 청년위원회를 대표하고 시와 청년위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청년위원장 선출에 대한 다양하고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전체회의 이후, 각 분과별 연구주제 토의가 이어졌습니다. 경제/일자리 분과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라는 주제를 좁혀가면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육/진로 분과에서는 주제선정에 대한 일정,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며 분과 위원 전원이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잡아보는 아이디어(열정대학, 재미있는 인권교육, 광주 청년들이 진짜 원하는 교육)를 찾아보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참여/소통 분과에서는 일자리창출과 연계하여 '광주 여행 가이드 양성하기', '청년축제의 부스 개설을 통한 소통 채널 확보'등의 아이디어가 논의되었습니다. 문화/삶의질분과에서도 향후 연구주제 설정을 위한 개인별 의견을 나누며 연구주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상으로 2월 한달간의 주요 활동 스케치를 바탕으로 청년위원회의 첫번째 이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