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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한 시간! 지구를 위해 전등을 꺼주세요 -광주랑




한 시간! 지구를 위해 전등을 꺼주세요

-기후변화 인식 제고 위해 23일 오후8시30분부터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참여한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라는 명칭의 이번 행사에는 세계 150개국 7,000여개 도시가 참여하며, 시 및 자치구 청사는 물론 공동주택 2만9,000세대, 민간건물 그린액션 참여기관 등 시에서는 총 259개소에서 동시에 전등 끄기에 동참한다.


※earth hour:탄소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세계적인 소등 실시.올해는 썸머타임 실시 국가들을 고려하여 3월 23일 실시


시 산하 공공청사는 경관조명을 포함한 실내․외 조명을 완전 소등하고, 민간건물 및 기업체에서는 내부영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등을 제외한 경관조명과 야외 광고판 등을 소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