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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중국 원저우 과학기술・경제협력 대표단 광주 방문

중국 원저우 과학기술・경제협력 대표단 광주 방문
 - 지난 3월 광주시의 원저우 방문에 따른 답방
 - 방문기간 중 광주기업과 1:1 비즈니스 매칭 추진  
(투자유치지원관실, 613-4070)


중국의 유태인으로 불리며, 세계 각지에 막강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원저우의 과학기술․경제협력단이 2일 광주를 방문한다. 


기업인과 공무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3월 광주시의 원저우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이어져 관심이 주목된다.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원저우 대표단은 12개 기업에 16명, 공무원 8명, 대학교수 1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첫날과 둘째날 오전까지 기아자동차와 한국광기술원, 앰코테크놀러지 등 광주의 주요 첨단산업들을 견학하고, 둘째 날 오후에는 라마다 호텔에서 광주 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 기업방문 등을 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한 원저우 기업은 광주 기업과 광산업, 태양광(전기전자), 자동차 등 분야에서 공동투자, 공동기술개발, 공동생산 등을 희망하고 있으며, 미팅 결과에 따라 광주 기업을 실제 방문해 기업간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저우는 개인의 해외 투자가 자유로운 ‘금융개혁시범지역’ 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저우가 중국 내 민간자본의 해외 투자의 창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광주가 발 빠르게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간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어 진다.  


광주시는 원저우의 해외투자 창구로서의 장점과 광주의 첨단기술을 연계하는 협력 가능성을 계속 타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되는 양 도시 기업 간 1:1 비즈니스 매칭은 양 도시 기업간 경제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원저우를 방문하고 우호도시협약 체결과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투자협약 등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