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56호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성과 돋보여

광주시가 주민주도로 추진 중인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이 도심 내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는 6일 5개 창조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시범마을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보고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창조마을 사업을 위해 본인 소유의 토지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한 주민과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무보수로 마을만들기에 적극 헌신한 '마을닥터' 등 시범마을 조성에 공헌한 주민과 자치구, 주민센터 공무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시는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을 보다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마을 활동가, 전문가 등으로 '창조마을 전문가 지원팀'을 구성해 마을별 사업계획을 수립,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마을운동가 양성과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추진을 위해 이론과 현장적용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LED도로조명 프로그램 CDM사업 UN등록

광주시가 공공부문 LED도로조명 도입 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 '프로그램 CDM사업'에 세계 최초로 등록했습니다.

프로그램 CDM사업은 CDM사업의 일종으로 소규모 감축사업들을 일련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총 28년간 CDM사업으로 편입해 탄소배출권의 확보를 가능케 하는 사업입니다.

특히, 지난달까지 UN에 등록된 CDM사업은 총 3,634건, 이중 프로그램 CDM사업은 단 14건으로, LED도로조명 분야의 프로그램 CDM사업이 UN에 등록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도로조명 9만52등을 모두 LED 도로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1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시는 국내 LED도로조명 부문 CDM사업 확대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참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전남 바이오에너지산업 육성 첫 단추 뀄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추진하는 바이오에너지(bio energy)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중앙부처 사업에 반영되어 광주·전남지역이 신재생에너지 중심 지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업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1,600억원, 민자 600억원 등 총3,800억원으로 2013년부터 5년간 추진하게 됩니다.

▶ 기술개발 : 도심형 셀룰로오스 활용 바이오가스 생산, 목질계 셀룰로오스 추출 및 바이오에탄올 제조, 해양 바이오에탄올 생산, 축산 바이오가스 생산
▶ 기업지원 : 산업화 기업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기획재정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심사와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지원여부 결정 후 2013년부터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것으로 에너지 생산과정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이 적거나 아예 배출하지 않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등 신에너지 3개분야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해양, 폐기물, 조력, 바이오 등 재생에너지 8개분야로 구분됩니다.

광주 중소기업제품 동남아시장서 인기몰이

광주시는 지역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통해 1,300천달러의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led·의료·it·식품 등의 품목으로 구성해 지역의 우수상품 홍보와 함께 많은 지역상품의 수출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개발업체인 인터세이브는 현지 바이어와 3개 통신사에 1,000천달러의 게임보급 수출mou를 체결하였고, 휴대용 피부관리기 등을 제조하는 (주)뉴피아는 음이온&오존살균기 864대 분량을 주문받는 등 약 300천달러의 수출물량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iso, ce 등 해외인증을 다수 보유하고 led경관조명 등을 제조하는 (주)휴먼라이텍은 베트남(다낭) 다리경관조명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협의하는 등 동남아지역에 led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이외 에도 초미립자분무소독기 제조업체인 에스엠뿌레와 전기찜질기 등 웰빙 의료장비 제조회사인 명신메디칼은 샘플판매와 추가 주문을 받는 등 참가기업의 대부분 제품이 바이어의 인기를 끌었으며, 동남아시장에서의 신규바이어 확보와 수출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한편, 시는 이번 동남아무역사절단을 끝으로 올해 33개 기업이 참가한 4회의 해외무역사절단을 운영하였고, 내년에는 신흥 성장시장과 fta 등을 활용한 활동지역에 신규 참가기업 지원 폭을 늘리는 등 지역기업의 수출신장을 위한 맞춤형 무역사절단을 5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입니다.

'첨단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추진

 

광주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첨단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1일 경기도 수원시 삼일공고에서 지식경제부와 대구, 대전, 경기 등 5개 지역 지자체·교육청·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나노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특성화고 8개교, 관련기업18개사가 참여해, 연 2회 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사업입니다.이로 인해 학생들은 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광기술을 습득해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은 필요로 하는 나노 분야 지식을 갖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 '카페홀더' 연다

광주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이 커피전문점 개업을 통해 자립에 나섭니다.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원회는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이 참여한 커피전문점 '카페 홀더'가 오는 21일 광주 서구 마륵동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 로비에서 개업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카페홀더는 지난 8월 '후원의 밤 행사'에서 마련된 3천여만 원의 기금과 기아자동차에서 후원한 5백만 원, 여기에 도가니의 저자 공지영 씨와 해당 출판사인 창작과비평사가 각각 5천만 원씩을 쾌척함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특히, 운영 수익금은 청각장애인들의 자립과 다른 장애인 지원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광주도시철도공사에 1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만큼 일정한 운영수익이 발생해 향후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오는 21일 '카페홀더' 오픈식에는 '도가니'의 저자 공지영 씨의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전국 최초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

광주시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영구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영구임대아파트는 10개 단지 1만3,920세대,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는 약 6,860세대로, 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00여 세대가 매년 신규로 입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24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선납하도록 되어 있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매년 750세대의 신규 입주자에게 2년간 임대보증금의 50%를 무이자로 지원하고, 2년 후 회수한 자금은 또 다른 입주자에게 지원해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향후에는 신규 입주자뿐만 아니라 영구임대아파트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세대까지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화/전시>

2011 광주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

안명환 작-진다리 붓

운림동에 위치한 전통문화관에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2011 무형문화재 작품전’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9인의 작품 -  제4호 필장 안명환, 문상호, 제12호 악기장 이춘봉, 이복수, 제13호 화류소목장 조기종,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이애섭, 제19호 대목장 박영곤, 제20호 나전칠장 김기복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한편, 전통문화관은 매년 무형문화재 계승발전을 위해 작품전시회 등 공개행사를 적극 지원해 독창적인 전통문화와 전통공예품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지난 11월에 준공됐습니다.

○일    시 : 2011.12/9 ~ 15
○장    소 :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
○문    의 : 062-613-3460

‘광주 미디어아트 Now’전시․워크숍 개최

광주 미디어아트의 현재를 진단하고 비전을 준비하는 릴레이 전시와 워크숍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미디어아트를 펼치는 10인의 시각’ 전시는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미디어아트 작가 10인의 작업을 보여줍니다.

열 명의 작가가 지금 이 시대의 사회문화적 현상들을 각자의 관점으로 시각화한 결과물들을 시민들과 공유합니다. 참여 작가는 나명규, 박상화, 방우송, 손봉채, 신도원, 이이남, 정선휘, 정운학, 조용신, 진시영 등 입니다.

15일에는 전시연계워크숍 ‘광주 미디어아트 Now-관계를 열다’가 진행됩니다.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프리젠테이션하고 윤진섭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전시총감독과 이지윤 2011아트광주 아트디렉터가 작품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 평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일    시 : 릴레이 전시 2011.12/8 ~ 18
                 전시연계워크숍 12/15 15:00
○장    소 : 빛고을시민문화관
○문    의 : 062-670-7933

천원의 낭만 -  음악동화 콘서트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가 마련한 '천원의 낭만'공연이 열립니다.

매월 두번째 월요일에 열리는 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은, 이번 공연에는 "음악동화 콘서트
 " 입니다.
이번 공연은 광주지역 작곡가들의 신작 발표와 함께 퓨전국악 아이리아의 공연이 열립니다.

○일      시 : 2011. 12/12 (월)  19:30
○장      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입 장 료 : 10,000원(천원의 낭만 회원, 1,000원)
○문      의 : 062)226-2032
                   http://www.gjas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