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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시립민속박물관]한국난대전

오전에는 황사가 끼어서 찌푸둥 하더니만 오후가 되니 날씨가 맑아진 하루였습니다.
오늘 중외공원쪽을 산책하던중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한국난대전을 하게되어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난이란 식물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어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무슨 난으로 대회까지 열지 하는 궁금증에 한번 들어가보니 정말 다양한 난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대회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아직 홍보가 덜된듯 하여 행사장 크기에 비해 찾아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앞에 보면 자그맣게 화분이나 난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안에가도 난을 파는 장소도 있더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 행사장입구가 보이는데 행사장 입구에서 오른편은 난수상작들을 전시해노았고 왼편은 난을 판매하는 장소였습니다.
난을 몇뿌리 기념으로 사고 싶었지만 워낙에 보는 눈도 없고 해서 사지는 않았습니다만 확실히 예쁜것은 비싸더군요..



행사장안에는 몇몇 사람들이 난을 구경하면서 감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난을 볼줄 모르는 저는 다 똑같은 난으로 보이더군요.. 안목의 저렴함에 좌절한 하루였습니다.


난 옆에는 수상등급과 출품자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몇몇 둘러보고 나니 그래도 상받은 난이 예쁘게 보이긴 하더군요..
그러면 많은 난중 찍은 몇개의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중외공원쪽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가시면 잠깐 가벼운 마음으로 들려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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