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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제58회 현충일 -광주공원 기념식 제58회 현충일 거리에 태극기가 걸리고 미풍에 나부낀다. 오늘을 바람이 좋다. 천지에 녹음이 짙어가고 구름 한 점없이 맑은 초여름의 날씨다. 그러나 오늘의 국기는 조기계양이다. 평소 국기계양보다 한폭을 낮춰달고 조기라고 한다. 고개를 숙이고 묵념하는 마음의 표현. 부풀었던 마음이 숙연해 진다. 오늘 이렇게 좋은 날씨를 마음껏 거닐고, 즐길 수 있는 것은 목숨을 초개같이 버린 조상이 있기 때문이었다. 제58회 현충일이다. 현충일의 의미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 국군장병, 경찰 등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6.25전쟁의 종전 후 현충일을 정하고 해마다 기념을 해오고 있다. 6월 6일로 정한 까닭은 우리나라 절기에 망종에 해당하며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던 풍습을 .. 더보기
[현충일] 현충일의 의미와 광주 현충일 행사 여러분 6월 6일.. 무슨 날인지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현충일 입니다. 현충일이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입니다. 현충일은 1956년에 제정되어 1970에 연 1회 현충 추념식을 거행하게 됐습니다. 1982년엔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했어요. 현충일 행사는 6월 6일 국립묘지 현충문에서 치뤄집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을 하게 되요. 현충일에 우리가 꼭 해야 할 일! 바로 조기를 다는 거에요. 제가 어렸을 때는 문득 아파트 단지에서도 조기를 다는 집이 많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조기 다는 집의 수는 줄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