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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가을 무등산 억새에 취하다(광주 무등산 옛길 2구간) 무등산 옛길 2구간이 시작되는 길. 무등산 옛길 2구간 1. 무등산 옛길 2구간 2. 무등산 옛길 2구간 3. 무등산 옛길 2구간 4. 가을 단풍의 운치와 정취를 맛보기도 전에 겨울이 성큼 다가와 옷깃을 여미게 한다. 가을 여인(?)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지인들과 함께 그제(10.30일) 국립공원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 명산 무등산을 찾았다. 언제나 어머니의 품속 같은 무등산은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가을의 무등산은 가을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와 청명한 가을하늘이 더욱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무등산은 남도인의 꿈과 이상이 숨 쉬는 곳 또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무등산은 남도인의 꿈과 이상이 숨 쉬는 곳이며, 자연과 역사의 숨결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더보기
무등산 옛길 탐방산생 2구간 전구간 마지막회 2010.08.06 무등산 옛길 탐방을 1,3구간 에이어 옛길 2구간인 원효 사에서 서적대까지 모두 마쳤다. 2구간은 09년5월에 개방하여 그동안 광주시민은 물론 전국의 등산 마니아들에 이르기 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받고 있다. 오늘 마지막 탐방구간무등산의 대표적인 산행길이라 할 수 있는 2구간은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된 주상절리 대(柱狀節理帶)는 입석대, 서석대 그리고 규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비경이 아주 뛰어나 보존의 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것이다.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 세월 풍화에 의해 칼로 짧은 듯 기둥모양 .. 더보기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를 아시나요? 무등산 시무지기폭포을 아시나요 광주지방에 강수량이 많으면 아름다운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가 생각이 나지요 시무지기 폭포는 물 빠짐이 빨라 하루 이틀정도 지나면 장엄한 그 위용이 보기가 힘들다. 어제는 광주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일찍 무등산을 찾았다.무등산을 오를때마다 입구의 어수선한 상가시설에 공원입구의 미관을 헤쳤으나 이제는 말끔해졌다. 증심사 상가지구가 정리돼있어 지금은 무등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쾌적한 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상인은 상인대로 시설 좋은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이미 자리 잡고 성업 중이다. 아침 일찍 오르는 증심사-당산나무로 이어지는 등산길은 비온 뒤의 싱그러운 숲과 곳곳에 물소리 풀벌레소리가 요란하다.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 오랜만에 나 홀로 출사겸 산행 길에 나섰다. 처음출발은 약.. 더보기
상무지구 안의 녹색 천국!! 미관광장♡ 8월 25일.... 으...너무너무나 덥다~~ 일하면서 잠깐 쉬고싶었다. 아참~~시청앞에 미관광장이 크게 생겼다던데 몰래 함 가봐야지 으흐흐.... 처음에 시청앞 미관광장이라고 해서 나는 바로 시청앞에 있는 풀숲 우거진 곳 그곳을 얘기하는 줄알았다. '뭐야~~ㅠㅠ폭포수도 있고 물장구 치고 놀 곳도 있다고 하는데 없잖아??아직 안만들어졌나ㅠㅠ' 풀이 죽은 상태로 회사로 돌아가려 했지만 시청 건너편으로도 쭉 풀숲이 나있는 것 같아 조금만 더 걸어보기로 했다.. '공기 되게 좋당' 시청 건너편으로 쭉 걸어가자 그제서야 알았다 '여기가 미관광장이군하-_-;;'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 입석대를 형상화한 벽천폭포수이다. 최고높이 8M에 폭은 31M규모로 자연석으로 설치가 되어있고, 시간당 800톤의 물이 흘러내린다.. 더보기
무등산의 아름다움이여... 3부(규봉암) 12월의 끝자락에서 한해를 정리하며 무등산으로 올라 보았지요. 무척이나 파란하늘이 아름다워서 한없이 빨려들것만 같은 아름다운 파란하늘이여 ~ 확트인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뻥 뚫린것 같은 통쾌함으로 내려다보는 조망 기가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지요. 내친 발걸음 규봉암까지 갔다오려니 힘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얼마나 좋은지...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감탄사가 저절로...감동의 시간이었지요. 고요한 산사에서 느껴보는 특별함.병풍을 두른듯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질때 파란하늘과 환상의 조화...연일 날씨가 흐려서 이런 날씨를 보기도 쉽지가 않았는데...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이던가...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며 주마등처럼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그저 야생화가 좋아서 정신없이 야생화를 찾아 다녔던 지난 시간들...벅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