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

Go to Asia ...② 아시아 대륙의 소리 꿈꾸는 광주, 아시아를 가다 Go to Asia ...①편에서 "2008 아시아광주공연예술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②편부터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공연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중 아시아대륙의 소리, 히말라야에서 온 손님이 주목 받는 행사 프로그램으로 시선을 끄네요. 1-2부로 나뉘어져 1부 시작으로 김광복 교수의 피리 연주로 "무속의 피리소리 혼"이 펼쳐지며 티벳전통소리 "영혼의 소리", 몽골 전통소리 장가, 멜로디 등 몽골의 전통 춤사위가 펼쳐 예정이며, 2부에서는 단소 독주를 시작으로 가야금과 중국 고쟁의 조우 한국전통민요 "난봉가", 베트남 "단보우 협주" 등 피리, 고쟁, 소리, 비파, 대금, 관현악... 여러 악기의 소리에 흥겨움을 나눌수 있는 자리가 될 .. 더보기
꿈꾸는 광주, 아시아를 가다 Go to Asia ...① 2008광주아시아공연예술제(2008 Asia Performing Arts Festival in Gwangju)가 어제부터 13일까지 개최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무용, 음악, 연극, 국악 등 아시아 10개국의 우수한 작품들을 공연하며, 문화빌리지는 장르별 마을을 만들어 생동감 있는 전시형태의 공연박람회장으로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였다네요. 아시아 각국의 공연도 관람하고 문화빌리지에서 함께 하고픈 사람들과 가족과 문화의 숲길을 걸어보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기획취지문을 보니 이렇게 적혀 있네요. 아시아지역의 공연예술 단체들의 공연예술 및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의 이해를 돕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광주시민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 되어진다. 문화의 다양성을 각 장르별로 예술공연을 통해 관.. 더보기
문화 콘서트 난장 "새바(SEBA) " 광주 공연...2008. 12. 23일 문화와 음악이 살아 숨쉬는 문화 열림터 문화 콘서트 난장... 진정한 음악공간 라이브의 생생한 감동 문화 콘서트 난장... 신선한 기획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이들의 가슴에 진정한 음악을 심어 주었습니다. 크로스오버 앙상블 새바(SEBA)공연이 어제 12월 23일 오후7시부터 광주 MBC 문화방송 공개홀에서 공연이 있었습니다. 새바(SEBA)는 새벽을 의미하는 우리 고유의 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음악예술에서 경계를 허물고 새 지평을 개척하자는 취지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인이 만나 결성된 크로스오버 공연 그룹. 새바의 음악에는 클래시컬함과 재즈함, 거기에 펑키함과 월드뮤직으로서의 면모까지 곁들여 음악적인 경계를 허물고, 진지한 실내악 음악에서 다이나믹한 재즈.. 더보기
ZAA 페어 - 대인시장에서 그림쇼핑을 하다. 광주에서 젊은 지역작가를 위한 아트페어가 열렸다. Z.A.A 아트페어 - Zerobase action art. 광주에서 아트페어(여러 화랑이 한 곳에서 미술작품을 판매하는 미술시장)란 생소한 단어입니다. [참고로 본 아트페어는 화랑이 참여한 것이 아닌 전남대 문화연구사업단, 매개공간 미나리, 광주일보 가 주관하고 주최했다네요. 나름 대안적인 아트페어로 보입니다.] 광주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사진전공')에 예술대학이 있어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예술인을 배출하고 있는데 반해 거기에 걸맞는 미술시장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지역에서 반짝하는 경매 행사가 열리는 가 하면,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는 자선 미술행사가 크게 열리는 기이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구요. 물론 광주 예술의 .. 더보기
버스승강장과 詩를 담은 수채화의 절묘한 만남 기 다 림 곽재구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논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 댑니다. ... ... ...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디지털을 입은 광주의 버스 승강장에 이어 버스 승강장의 새로운 변화 발견! 판넬형으로 승강장 한켠에 붙어 있던 시화가 화사하게 새 옷을 갈아 입었네요. 판넬로 있던 시화가, 어느새 BIS 시스템의 안으로 쏘옥 ~~ 자리를 옮겼네요. 정갈하고 깔끔한 모습에 세련미까지 겸비하였으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그 기다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