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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여성친화정책 서포터즈 공모








광주광역시는 지역 여성의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여성친화정책 서포터즈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50명 이내로 구성하며 2016년 6월까지 2년 간 여성,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로 온·오프라인에서 현장의견 수렴, 시정 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공모대상은 20세 이상 여성친화정책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 우편으로도 접수하고, 기존 활동 우수자나 지역별 안배 등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이메일(rago1025@korea.kr), 팩스(613-2279),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번지,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여성친화도시 담당자)



여성친화도시(women-friendy city)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다. 

지난 1970년대 북미여성들이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을 갖춘 도시를 주장하면서, 1980년대 북미 30여개 도시의 ‘밤길 안전하게 다니기’캠페인 전개와 유럽의 도시정책의 성주류화 차원에서 지역개발과 도시건설에 성 평등과 여성의 관점을 통합하려는 노력으로 시작됐다.


광주시는 여성가족부의 공모·심사를 거쳐 2011년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선정돼 

△광역 최초 여성·가족 친화마을센터 운영 △전국 최초 자치구 여성친화 화장실 및 여성친화 특화사업 재원조정교부금 지원 △전국 최초 ‘성별영향분석평가조례’ 제정 △광주여성재단 설립 등 여성친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성친화정책 서포터즈는 여성친화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재 인권복지, 문화체육, 환경생태, 

경제고용, 도시교통 등 5개 분야에서 28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남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광주시가 발빠른 여성정책 추진으로 전국 여성친화 광역모델, 선도도시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하는데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