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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22일부터 상무22번 신설노선 운행

 

 

 

광주시, 22일부터 상무22번 신설노선 운행
- 북구 첨단2지구 교통편의 제공
(대중교통과, 613-4510)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상무22번 노선을 신설하여  북구 첨단2지구 등

 시내버스가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상무22번 노선은 북구 문흥지구, 오치지구, 일곡지구와 양산지구,

 첨단1․2지구를 경유해 동림지구와 상무지구를 잇는 노선이며, 11~13분 간격으로

 일일 161회를 운행해 지금까지 문흥지구에서 첨단지구로 바로 가는 노선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학생과 직장인은 물론 최근에 조성된 첨단2지구 주민 등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첨단2지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가 ’14년 상반기에 완료되면 약 7,400세대 21,000여명의 입주가 예상되고

 상업시설과 공장 등이 지속적으로 건설 중에 있어 시내버스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고 검토되어 왔다.

 

금번 노선신설은 ’12년 기준으로 시내버스 운송업체에 350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증차로

 노선을 신설할 경우 42억 여원의 운송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하게 되므로 우선 예비차와 비교적 운행수요가 적은 문흥48번 노선 등 19개 노선의 비첨두 시간대 운행시간을 1~2분 정도 조정하는 방법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이번 노선신설로 운행차량이 줄어드는 노선에 대해서도 오전 출근시간대(07:00~08:30 /

 기․종점출발시간 기준)에 운행횟수의 변동이 거의 없도록 시간을 조정하여 기존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수준이 유지되도록 하였다.

아울러 금번 노선신설로 운행시간이 변동된 운전원에 대해서도 시내버스 이용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 더 쉴 수 있도록 조정하여 근로여건s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신규택지지구에 꼭 필요한 노선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노선에서 최소한의 차량을 확보하여

 신설노선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이용 상황과 추이를 보아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