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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광주 기관․대학 미래산업 발굴에 머리 맞댔다

 

 

 

 

광주 기관․대학 미래산업 발굴에 머리 맞댔다
- 그린에너지·dc전기전자산업 등 191개 핵심사업 선정  
- 광주광역시장 “혁신역량 집중해 공동기획사업 발굴해 달라” 주문
(경제산업정책관실, 613-3730)

 

“지역을 먹여 살릴 미래산업을 찾아라.”

 

광주지역 17개 기관․대학이 미래 먹거리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은 13일 기업지원 및 연구기관 13곳과 4개 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합동연찬회를 갖고 지역의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 및 대학 산학협력단들은 올해 △지역산업정책 방향 변화에 대응한 연계협력사업 발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사전기획용역과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신청 △mig 브랜드 지역 우수제품의 국내외 판로 지원 △그린에너지산업 △dc전기전자산업 △ oled 조명산업

△치과용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 191개를 핵심사업으로 정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올해는 지역산업정책이 개편되는 과도기로 산업협력권 사업, 연고산업이 시범 실시되는 등

각 기관의 선제적 대응과 연계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하고

기관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 지원․연구기관은 지난해에도 △광주국방벤처센터 유치 △1310억원의 투자펀드조성 지원 △민간아파트에 국내 최초 적용한 스마트led 학습조명시스템 사업 등을 통해 2050개 기업을 지원해 2040명의 고용창출과 4625억원의 매출 달성 △지역외 기업 55개사 395억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 기관 간 특성을 살린 협업사업 발굴을 통해 태양광 led조명 개발, 지역공동 브랜드 mig led제품 인증 획득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해 수출주도형 생산도시 기반 확충에 일조했다.

 

이날 연찬회를 주재한 광주광역시장은 각 기관의 2014년 핵심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혁신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시장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사업 추진, 산업계 동향과 시장의 수요를

예측한 신사업 발굴로 미래 먹거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중복을 피하고 차별화해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공동기획사업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