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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도서순환대출 협약 체결 및 순환대출 실시 - 광주랑

시립도서관 - 작은도서관 간
도서순환대출 협약 체결 및 순환대출 실시

 

 

 

 

 

광주광역시립도서관(관장 김삼철)은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순환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으로 작은도서관의 열악한 장서보유 현실을 감안하여 장서가 열악한 52개 작은도서관으로부터 희망 신청을 받아 20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에서 도서순환대출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도서순환대출서비스’란 도서 보유량이 적거나 신간공급이 어려운 지역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의 이동도서관용 신간도서를 대출․순환하는 서비스로, 시립도서관에서는 3개월 단위로 신간도서 위주로 순환대출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의 확충, 시립․작은도서관 간 장서공유, 작은도서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파트타임 형태의 일자리 나누기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6일에는 작은도서관별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일‘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워크솝’을 개최한다.


 

광주시 관내 작은도서관들은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서 동네 특성에 맞는 독서,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아직은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충분히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기법을 배우고 실습 및 도서관별 1:1 컨설팅을 통해 동네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장은 “도서순환대출 및 특화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등 다양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주민으로부터 가장 각광을 받고 즐겨 찾는 독서 및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