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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 중국 허난성에 문화도시 광주 알린다

[광주] 중국 허난성에 문화도시 광주 알린다



  - 한·중수교 20주년 허난성 ‘문화교류의 밤’ 참가, 7. 31~8.1
- 브랜드 공연 ‘님을 위한 행진곡’・퓨전국악・성악 등 선보여
(문화예술진흥과, 613-3460)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허난성에서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국 허난성 문화청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광주시 이병록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중 전통문화교류의 밤’ 행사로 열린다.



‘한․중전통문화교류의 밤’ 행사에는 양국간 전통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미래 지향적인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중국의 전통음악과 함께 광주시 공연단의 광주브랜드공연인 ‘님을 위한 행진곡’과 퓨전국악, 성악 등 남도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에는 광주지역 문화예술공연단 50여명이 참가한다.



오는 31일 허난성의 성도 정조우시(郑州市) 허난예술센터에서 열리는 첫날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윤상진 예술감독이 안무한 창작무용 ‘태평성대’를 시작으로 소리꾼 조혜리와 현대무용가 류장현이 함께 하는 ‘퓨전 쑥대머리’, ‘연수요’, ‘우리는 행복해요’를 편곡한 ‘fantasia for an octet’연주와 한국 드라마 ost 혼성4중창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은 광주시 특별공연으로 광주브랜드공연인 댄스퍼포먼스 ‘님을 위한 행진곡’을 새롭게 각색해 생동감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8월 1일에는 카이펑시(开封市) 허난대학교 음악당에서 양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허난대 교향악단이 수르나이 독주 ‘황토정’, ‘열파무곡’, ‘조양구 카프리치오’ 등을 연주하고, 허난성 음악인들이 ‘황하어낭’, ‘성광찬란’ 등을 부른다. 광주 공연단은 전날 공연에 이어 퓨전 쑥대머리, 오페라 아리아 혼성4중창 등을 무대에 올린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 오! 광주-한·중전통문화교류’ 공연에 중국 허난성 공연단을 초청, 광주 시민들에게 중국 음악과 민속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의 문화예술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양국간 문화교류의 폭을 넓혀 양국이 공동발전을 이끌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