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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베리눈의 무등산추억#무등산국립공원 -광주랑

베리눈의 무등산추억#무등산국립공원

 

베리눈은 산을 유난히도 좋아 했답니다

별이보이는 삼각텐트속에서

꿈을 키우던때가 있었지요

높은 산에서 보던 별들은 왜 그리 크게 보였던지

금방이라도 쏟아질것 같은 걱정을 하기도 했지요

 

동네 뒷산 오르듯 오르던 무등산

능선이 완만하여 뒷산처럼 보였지요

한때는 주로 중봉까지만 오르고 내려와 무등산의 비경을

모르고 다니다가

장불재를 오르는 순간 펼쳐지는 비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어요

입석대, 서석대, 주상절리

 

 누가 저 높은곳에(1187m) 저런 바위(입석대)를 세워 놓았을까...

또 웬 병풍을(서석대) 드리워 놓았을까...

 

컴퓨터 사진을 정리하다 2005년 12월 29일에 무등산 다녀온 사진을 보며

국립공원이 된 무등산국립공원을 생각하니

뿌듯산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한폭의 병풍을 드리워 놓은듯 펼쳐진

서석대

 

 




무등산 정상인 지왕봉 입니다

2005년에는 민간인이

정상을 밟는다는것은 생각도 못했답니다

그져 바라만 볼뿐~!

 




무등산 정상이

정말 그리웠나 봅니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날을..  기대하며 ~

 

  




중봉 산능선에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

 



 

입석대

높이가 10 ~ 15M 5~8면체의 거대한 돌기둥 입니다

 


 



무등산 정상에는 세개의 봉우리가 있지요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