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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알균

가을장마에 식중독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가을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 중 원인병원체 발생 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 8월 들어 지역 협력병원을 통해 수집된 환자검체 133건 중 살모넬라 22건(16.5%), 황색포도알균과 병원성대장균 각각 15건(11.3%), 바실러스세레우스 13건(9.8%), 캠필로박터 12건(9.0%)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하절기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바이러스성 설사환자(30%)보다 세균성 설사환자 발생(35.2%)이 더 많아진 것을 시작으로 7월에는 50.5%(212건 중 107건), 8월 말 현재 58.7%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더보기
때이른 무더위,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기온 상승으로 광주지역에 고열·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동반한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설사환자가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커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장출혈성대장균 등 전파력이 강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병원에 입·내원하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유행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4월에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설사환자가 각각 1.1%와 3.8%였지만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현재 9.5%와 5.1%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살모넬라균이 지난해 8월 7.4%였던 것과 비교하면, 유행 시기가 2개월 가량 빨라졌고 황색포도알균(5.7%)은 비슷한 수준으로, 6월 기온이 평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