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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목수 봉사단

광주시 ‘행복한 목수 봉사단’ 올해 활동 시작 “시민과 함께 집 고쳐드립니다” 광주시 ‘행복한 목수 봉사단’ 올해 활동 시작 - 40가구 목표, 주거 약자 집수리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아온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올해 저소득층 집수리 활동을 시작합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윤장현 시장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자재비 등은 시비로 지원하고 각계의 재능기부가 모여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취약계층 주택 36곳을 수리한데 이어 올해는 40곳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올해부터는 도배, 장판 등 단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창호 교체, 보일러 설치, 곰팡이 제거와 장애인 주거약자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 주방을 개보수하고 아.. 더보기
광주시, 집수리에 나선 행복한 목수 봉사단 11일 오전 광주시 북구 일곡동 김모(72) 할머니의 낡은 단독주택. 쌀쌀한 날씨 속에 40여 명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부는 창문을 뜯어 고치고, 일부는 도배와 장판교체를 했다. 또 다른 무리들은 재래식 화장실을 모두 걷어내고 목욕까지 가능한 수세식 화장실로 고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름 아닌 광주시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 할머니 내외와 자녀내외, 손녀 등 3대가 살고 있는 집이 지은 지 50년이 넘어 손볼 곳이 많지만, 가족들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못하면서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동한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집 수리는 물론, 손녀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도 마련해주고, 외벽 도색과 주변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줬다. 김 할머니는 “겨울이면 창틈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