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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갤러리

[광주광역시] 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11호 ~*^^* 광주시 어번폴리 설치장소 3개소 추가선정 광주시는 어번폴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차 현장답사가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운태 시장, 승효상 디자인비엔날레공동감독, 유태명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푸른길공원 7.68km 구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2차 현장답사는 2011년 어번폴리프로젝트 건립 대상지역 13곳 중 아직 장소를 확정하지 못한 푸른길공원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해서 추진되었습니다. 현지답사를 통해 동구 동명동 서석교회(구 오페라하우스) 앞, 조선대 정문 앞, 광주여자학숙 앞 등 3개소를 어번폴리 설치장소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키로 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2월 3일 광주읍성터에 대한 1차 현장답사를 실시해 10개소에 대한 장소를 확정 하였고, 이번.. 더보기
[광주]공예 8인전 '장인정신을 엿보다' [광주] 공예 8인전 둘러보기_광주광역시청 시민홀 2011 자미갤러리 공예 8인 초대전 「공예 8인전_ 장인정신을 엿보다」 12월 13일(월)부터 17일(금)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1년 1월 6일(목)부터 20일(목) 북구 자미갤러리에서도 열릴 예정) 참여하신 8명을 소개해 드리면 박 영 기 님 T)062-514-1972 석심공예 대표(1979~현재)로 1997 광주광역시 지역 명품지정부터 중소기업청 민속공예품 품질인증 획득, 한국관광공사 명품인증마크 획득, 다수대회 입상 등 강 병 재 님 T)061-363-0630 1983년 금풍공예사 창업하시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 다수입상 등 전남공예품대전 다수입상 등 박 계 수 님 T)061-331-0285 제32회 전.. 더보기
자미(紫薇)갤러리 3 -참여와 소통의 공간- 자치단체 중심의 행정이 이루어진 후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사업들이 경쟁적으로 시행되어 왔는데, 이제 그 결실들을 한번쯤 돌아볼 때가 아닌가 한다. 물론 그 성패를 가름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역시 기준은 시민들의 참여나 반응이 됨은 자명하다. 그런 면에서 북구의 자미갤러리는 요란스럽지 않으면서 묵묵히 소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아마 자미(紫薇)라는 이름에 간직한 의미를 충분히 살리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자미(紫薇)라는 이름은 자미탄(紫薇灘·;백일홍 꽃핀 여울이란 뜻)에서 따온 명칭이다. 1974년 광주호 댐 공사로 물속에 잠기게 된 자미탄은 식영정(息影亭) 앞 절벽 아래로 흐르는 창계천에 무성하게 자란 배롱나무가 진홍색 백일홍 꽃으로 만발할 때 여울에 비취던 아름.. 더보기
자미갤러리 2. 동상이몽 여러 작가들의 서로 다른 세계를 한 공간에서 경험하는 것은 흥미롭다. 동상이몽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고 시간과 돈을 투자 한다. 때문에 예술 작품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함유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기억 꽃 그러나 그 것을 감상하는 독자는 자신의 세계에서 작품을 들려다 본다. 따라서 작가의 의도와 다르게 이해 될 수 있다. 나무싹 대기 그렇지만 작가든 독자든 인간이라는 공통분모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삶의 본질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공감의 폭이 있게 마련이다. 되물림 땅과 하늘 그러므로 어떤 작가도 작품 세계를 자기와 같은 궤도에서 독자가 이해하기를 구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독자의 상상에서 한층 더 높은 삶의 경지로 승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등산 물고기 바이올린 봄 비익조 .. 더보기
자미 갤러리(북구향토 문화센터) 1.생활 속의 예술 공간 ‘야 임마, 너는 나무들이 공해병 걸렸냐!’ 고1 미술 시간에 교정의 나무들을 보며 풍경화를 그리는 내 그림을 보시고, 담임이던 미술 선생님이 내게 하신 관심어린 책망이다. 딸아이가 그리는 그림을 보거나 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볼 때마다 아픔으로 스치는 이 말은 회랑에서 작품 세계를 이해하려는 나에게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학창시절엔 시험 준비 한답시고 본적도 없는 작품을 제목하고 작가 이름만 암송하느라고 밤잠도 설쳐댔었다. 그래서 지금도 경험적 감상과 감흥은 없고 그저 메마른 지식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작품 속에서 화가나 조각가의 삶이나 정신세계를 느껴 보는 것은 아직도 어렵다. 이런 강박은 밥술에 밀려 예술을 경홀히 해온 우리세대의 결핍증 일 것이다. 그 품격이 세계수준인 문화예술 민족임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