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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문화수도 광주/광주전시] 청명한 이 가을,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때 ...‘여행가방 속의 삶’ – 정숙영展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나현철입니다. 청명한 이 가을, 어딘가를 향해 끊임 없이 움직이고 꿈을 꾸는 인간의 모습을 여행가방이라는 테마로 담은 정숙영 작가의 개인전이 10월 9일(수)부터 15일(화)까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 전 시 명 : ‘여행가방 속의 삶’ – 정숙영展 ■ 전시기간 : 2013. 10. 9(수) ~ 10. 15(화) ■ 전시내용 21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은 디지털 세계에 대한 작가의 감성을 캔버스 위에 디지털 프린트라는 기법으로 선보였던 지난 개인전의 작품에 비해 한층 복합적이다. 오브제 설치를 통한 공간 실험을 디지털 화면에 담기도 하고, 디지털 세계에 존재할 법한 인체의 이미지를 실제 인체를 캐스팅 한 인물 상에 화려한 옷을 입히듯 그림을 그렸.. 더보기
[광주 일곡 자연마을 맛집]편안하고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제임스쿡" 일곡 자연마을 음식 문화의 거리 -제임스쿡에서 브런치를- 일곡 자연마을에는 음식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광주의 "가로수거리"정도로 부를 수 있는 일곡동에는 광주에서 보기 힘든 카페와 레스토랑을 볼 수 있다. 그 중 브런치 하기 좋은 곳은 "제임스 쿡"이라는 레스토랑이다. 메인요리는 대부분 1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식사 전에 빵과 스프가 나오고.. 샐러드는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지만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더하고 뺄것이 없는 깔끔한 메뉴들이 제임스쿡의 특징이다.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먹고 날 쯤이면 메인 메뉴가 나온다. 이날은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었다. 사이드 요리는 그날 그날 바뀐다. 곁들여 나온 포테이토가 짭조름하니 중독될것 같다. 특히나 스파게티류가 맛있는 이곳. 크림소스류는 절대 .. 더보기
[광주맛집]조대앞 영암빈대떡과 쭈꾸미숙회 조대앞 영암빈대떡 -해물파전과 쭈꾸미숙회- 광주로 이사온지 1년 남짓... 맛있는 전집을 찾지 못했는데 지인의 소개로 광주광역시 조대앞 골목안에 있는 영암빈대떡을 가게 되었다. 대학교 앞 막걸리 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학생들 한 무리가 이미 자리잡고 술판을 벌리고 있었다. ..그리운 막걸리 주전자가 정겹게 놓여있다. 좀 일찍와서 아직 해가 길게 비치고 있다. 반찬으로 나온 핑크색 소세지가 바싹하니 막걸리 안주로 일품이다. 황금빛 태양 조명을 받으며 나온 해물파전과 쭈꾸미 숙회와 막걸리 한사발 파전 한조각과 막걸리는 말도 못하게 환상의 궁합인 듯하다. 해물파전은 자연조명을 받아 황금빛 파전이 되었다. 제철 쭈꾸미는 통통하고 푸짐했다. 메뉴는 전과 전골 등 5000원부터 2만 5천원대.. 소문으로는 .. 더보기
[문화 수도 광주] 아이들 뒤따라 올 텐데-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이철수 <아이들 뒤따라 올 텐데>전 개최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이철수 목판화 32년 전 개최 - 이철수 목판화 32년을 결산하는 전시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이철수 목판화 32년을 결산하는 전을 2013년 4월 5일부터 5월 5일까지 상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철수 작가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목판화가로 1981년 첫 개인전을 통해 세상에 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이철수 목판화 32년 동안 만들어진 대표작품들이 전시되며, 이철수의 목판화 인생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철수 작가의 초기작품인 1981년의 투쟁적 민중미술의 목판화부터 최근에 일상에서의 평화와 존재를 나누고자 하는 선(禪)적인 목판화까지 총128점의 목판화가 전시된다. 이철수 작가는 1980년대 초 독학으로 판화를 했고, 1981년 관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