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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축제여행]전라도 4월 축제로 가는 길-빛창 4월을 기다리며. 들녘엔 쌉싸름한 봄내음이 가득하고 산골짝엔 피빛 처연한 진달래꽃 만발하고 이 봄 그 멋스런 녀석들을 보면 꼭 끌어안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 않는가? 겨우내 무거운 짐으로 어깨를 누르던 삶의 지게를 잠시 내려놓고 월출산 구정봉 그 아름다운 암릉을 고개들어 한 번 쳐다보고 새시로 각오 세워 이 봄 그 가벼워진 마음을 4월 축제에서 느껴보자. 제7회 장흥 할미꽃 봄나들이 축제(3.30~4.01) 행사명 : 제7회 정남진 장흥 할미꽃 봄나드리 - 부제 : 할미꽃과 함께하는 가족하나 행복나드리 행사기간 : 2012. 3.30 ~ 4.1/ 3일간 행사장소 : 회진면 덕산리 한재공원 주최/주관 : 회진면 새마을 지도자회 문의전화 : 회장(윤두현)011-646-5643,부녀회장(이명숙)061-867-5.. 더보기
[광주여행지] 작지만 아름다운 광주 세화동 만귀정-빛창 광주여행지 작지만 아름다운 광주 세화동 만귀정 300년에 걸쳐 뜻을 잇고 공덕을 기려 만들어진 정원 만귀정(晩歸亭, 광주시 서구 세하동 동하마을)은 광주시청에서 차로 20분밖에 걸리지 않고 영화도 두 세편 촬영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지만 광주사람들조차도 잘 모르는 곳입니다. 이곳이 만들어진 내력과 과정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1671년 만귀(晩歸) 장창우라는 사람이 후학 들을 가르치기 위해 이곳에 연못을 파고 초당을 짓습니다. 그로부터 263년이 지난 1934년 흥성 장씨 후손들이 그 뜻을 기리고 잇기 위해 첫 번째 정자인 만귀정을 짓고, 1940년에는 7대손인 당시 송정읍장이던 묵암 장안섭이 두 번째 정자인 습향각(襲香閣)을 지어 그 뜻을 이었으며, 1960년에 장안섭의 공덕을 기리고자 광산 군민.. 더보기
전북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빛창 지난 19일 전북 부안 고사포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0^ ~ 여름휴가 치고는 늦은 편이지요..ㅋㅋ 고사포해수욕장은 북적이지 않는 아주 조용한 해변같아요. 속칭 물반 사람반이라는 여느 바다와는 다르게 한산하고 차분한 멋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대는 곳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고사포해수욕장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사진속 오른쪽 하단 블로그] 해가 뉘엿뉘엿 질때 쯤의 고사포바다 이 사진은 찍으신 분도 사진 아래 아무도 없는 바다를 볼수 있는 유일한 곳 이라며 한줄 띄워 놓으신걸 보니 고사포의 한적함에 푹 취하신것 같더라구요 저는... 정신없이 조개를 캐느라.... ㅋㅋㅋㅋ 질척한 갯벌만 잔뜩 보고 왔습죠 ㅋㅋㅋㅋㅋㅋㅋ 고사포해수욕장은 완만해서 어느정도 깊이 들어가도 가슴을 넘지 않는 .. 더보기
광주에서 떠나는 시원한 휴가! '담양 죽녹원' - 빛창 짧은 주말동안 광주에서 하루안에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곳이 어디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떠오른 곳은 담양 죽녹원! 마침 담양으로 가는 311번 버스 타는 곳도 그리멀지않아서 주말에 얼른 죽녹원을 떠나보았습니다^^ 전에도 죽녹원에 몇번 가본 적이있는데, 여름에 방문한 죽녹원 대나무숲의 시원함은 잊혀지지않더라구요. 날씨가 조금 좋지않아 걱정되었지만 비오는 대나무숲도 나름 멋지지않을까하며 걱정을 떨쳐보았습니다. 광주에서 311번을 타면 목적지를 기사님께 말씀드려야합니다. 어느 곳에서 내리냐에 따라 금액이 틀려지기때문이죠^^ 타실 때 꼭 죽녹원까지 간다고 하세요. 천원짜리 잔돈도 넉넉하게 준비해 놓는 센스! 먼저 담양 관방제림에서 내려 담양천 다리를 건너 죽녹원을 향했습니다. 지난주에 비가 많이 내렸다싶었는데 물이.. 더보기
[여행]광주에서 강릉까지 설레였던 여행기 광주에서 강릉까지 설레였던 여행기 7월 30일 ~ 7워 31일 이렇게 전 1박 2일로 광주에서 강릉까지 피서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다들 광주에서 강릉까지 바다를 보러 가보셨나요? 전 개인적으로 동해바다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번 여름도 피곤함을 무릅쓰고 강릉으로 피서를 떠났습니다. 이번엔 제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여서 그런지 피곤함보단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올수 있어서 좋았어요. 광주에서 강릉가는 것은 하루에 4대밖에 없는데요~ 11시 버스를 타면 너무 늦기에.. 전 7시 버스를 택했습니다. 우등자리로 혼자서 앉아 갈 수 있게 됐네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7시버스였지만 빈자리 없이 출발했을 정도니까요. (혹시라도 광주에서 강릉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