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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광주광역시] 무등산 억새산행기-빛창 무등산 억새산행기 (2011년 10월1일) 무등산은 빛고을 광주광역시의 자랑이며 도시근교에 위치한 명산입니다. 해발 1187m의 높은 산이지만 광주시내와 인접해 있어서 비교적 접근하기가 쉬어 전문산악인은 물론 산행을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산입니다. 무등산 옛길, 1~3구간과 무돌 길 등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옛길 2구간의 입석대, 서석대 등 기암괴석 주상절리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써 용암이 굳어 형성된 기암괴석이 그 신비함이 무등산을 찾은 탐방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완연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시월의 연휴 마지막 날 억새가 은빛 너울져 펴져나가는 초가을 무등산 탐방객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중봉의 억새군락과 백마능선의 억새밭을 탐방했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 연휴마지.. 더보기
첫눈이 내린 무등산... 2008. 11. 19일 가을의 끝자락에서 기다림도 없이 맞이한 갑자기 내린 첫눈... 온세상이 하얗게 천국같아요... 설레는 마음으로 동심세상속으로 빠져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무등산의 첫눈을 찾아서 오르던날에 입석대와 서석대를 매년 눈만 내리면 눈꽃사진을 찍기위해 오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통제로 올라갈 수가 없으니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볼 뿐 ... 아쉬운 마음이지만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기만 하지요.바람이 몹씨불고 추워서 입이 얼얼하고 손이 감각이 없을정도였지만 그래도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자연속에 동화되어 첫눈을 맞이한 감동이 오래 전해지지요. 첫눈이 오면 무척이나 설레는 마음이지요... 고운 단풍들도 미처 준비없이 떠나갈 채비가 안되어 있는듯 안타까운 마음... 내마음 저편에도 미련스레 아직은 떠나 보내기가 못내 아쉬운 가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