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국지사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 올해 11월 17일은 제 75회 '순국선열의 날' 입니다. 순국선열 (殉國先烈)의 의미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선조의 열사를 뜻하는 말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랍니다. 우리가 평소 혼동하기 쉬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라는 단어에는 차이가 있는데요. ‘애국지사’는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한 사실이 있는 분으로 그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분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순국선열'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분들을 가르키는 말로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이준, 신채호 분들이 대표적입니다. 여.. 더보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다채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광복절인 15일 오전 10시 윤장현 시장,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광복회원, 시민·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관내 초‧중‧고교 대표들로 구성된 학생대표단 70여 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본받는 소중한 기회로 삼는다. 경축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고 최병직 선생에게 애국장 훈장이 추서된다. 최 선생은 1919년 중국 길림성 연길현에서 대한의군부에 가입해 통신원으로 활동하고, 1920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통신원과 모집원으로 군수품을 구입하다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옥고 중 순국했다... 더보기
강운태 시장,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방문 강운태 시장,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방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한 후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요양중인 애국지사를 위로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9시40분 광주공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오전 10시 광주공원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광복회 회원과 유족, 학생,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갑제 광복회 광주전남 연합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와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강 시장 경축사, 광복절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은 기념식을 마치고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상문(93)지사와 김영남 (87)지사를 위로했다. 이 지사는 전남 고흥출신으로 일제하에서 고려독립청년당을 조직해 정당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