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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가을이 물씬 풍기는 광주시립미술관 (대학생 블로거기자단) 모처럼 날씨가 풀려 따뜻한 토요일 오후! 가을냄새 물씬 풍기는 광주시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중외공원안에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산책도 하고 부담없이 즐기기에 매우 좋은 장소인것 같아요. 어른 1인 입장료가 500원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군다나 비엔날레 기간에는 비엔날레 입장권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고 어서어서 와서 멋진 전시 관람하세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하정웅컬렉션 특별전 "민주 인권 그리고 광주" 광주비엔날레기념 특별기획전 "디저트(Dessert)" 움직이는 그림 - 어린이갤러리 가을을 걷다 이렇게 네가지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계절이 계절인 만큼 가을을 걷다 라는 전시가 가장 제 마음을 설레게 하더군요! 가을을 걷다 전시를 보기 위해 3,.. 더보기
2010 광주비엔날레 관람 후기 (빛창 대학생블로거 기자단) 이미지를 크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변환됩니다. 초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17일 오후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 빛창 sayGj.com 대학생블로거 기단이 다녀왔다. 광주 비엔날레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한 광주광역시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현대설치미술전시회이다. 1995년 9월에 제1회 광주 비엔날레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제 8회째를 맞이했다. 9월 3일~11월 7일 까지 이어지는 긴 전시기간동안 빛고을은 축제기간이 된다. 2010비엔날레는 주제가 ‘만인보’이다 이 는 고은 시인의 1980년 5월 군부의 맞서 저항하다 교도에서 수감 중 쓴 작품으로서 어떤 시대에 만인을 상대로 삶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서 만인보의 완간과 함께 책속에서 등장하는 한국 역사에 인물이 표현이 된다. 뉴미디어시대에 현대생활 .. 더보기
하늘을 날으는 고래에 아이들의 마음을 싣고....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 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잠수함"전이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펼쳐져서 아이들 손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금남로분관에서 시작되는 "하늘을 나는 잠수함"전은 몸이 큰 고래가 바다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며 미술관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네요~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 내겐 꿈이 있어요 사랑이 있어요 희망이 있어요. 맑은 공기와 예쁜 꽃들과 곧게 자란 나무가 있어요. 이렇게 좋은 세상에서 언제나 노래 부를 수 있고 예쁜 새들과 노래를 하며 신나게 뛰오 놀 거예요. 내겐 꿈이 있어요 사랑이 있어요 희망이 있어요. 밝고 맑은 꿈 곱게 키워서 온 세상을 수놓을 거예요. 행복한 세상 조각보 세상에서 가장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그려낸 깨끗한 모습의 그림처럼 자라나는 아이.. 더보기
제1차 광주 블로거 문화모임이 열립니다. 문화도시 광주의 블로거들을 모시고 제1차 광주 블로거 문화모임을 개최합니다. 첫번째 모임은 "루벤스, 바로크 걸작전" 으로 정했습니다. 이제 끝나가는 전시회지만 광주에서 이러한 거장의 전시회가 열리는 일이 흔하지 않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전시회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11월 9일까지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23일까지 연장 전시가 결정된 만큼 광주에서 바로크 작품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번 모임을 통해 외부에 문화도시 광주에서 이러한 전시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향후 또 다른 전시회가 열릴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너무 부담스러운 자리는 아니니 편하게 오셔서 작품 감상하시고, 그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광주.. 더보기
우리가족 비엔날레 관람법 18일에 비엔날레에 다녀왔다. 메일을 받고 기쁜 마음에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주전시관인 비엔날레 전시관으로 향했다. 방금 생긴 합창단에 아이둘을 접수시켜 놓은 상태라서 더욱 설레였다. 5학년 큰아이는 노래 못한다며 가는 내내 불평이었고 3학년 작은 아이는 합창단 이름이 재미있다며 흥미로워 했다. 아이들의 동의도 없이 내 마음대로 접수시킨 나는 속으로 조금 걱정을 했다. 도착을 해서 합창단 접수확인을 하고 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했다. 자유로운 작품 분위기에 더불어 우리 가족의 작품에 대한 느낌도 참 자유로웠다. 정말 생각대로 느끼면 되는 형식없는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도 지난달에 관람한 시립미술관의 루벤스전과는 사뭇 다른 작품들에 조금은 놀랐고 또 그리 동떨어지지 않은 생활의 작품들에서는 친근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