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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명소] 광주 재래시장의 지존 "양동시장" 시내에서 친구들과 만난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누나의 부탁으로 양동시장에 있는 양동통닭 가계를 들렀다. 여름시즌이라 사람들이 에어컨 등 난방시설이 잘되어 있는 마트로 가서인지, 예전과 같은 활기로운은 많이 사라진것 같지만 다음달에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모일거 같다. 예전에 설, 추석때 음식 장만으로 가족들과 같이 이곳에 와서 물건을 샀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기 위해 최대한의 흥정을 했는데, 요즘은 대형 마트에서 가격이 다 붙여 있기 때문에 인간다운 면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 아쉽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입구에 궁궐모양의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예전과 비교해 보면 점포별로 간판이 붙어있어 깔끔하면서도 길을 찾기가 훨씬 쉬워진.. 더보기
[맛집,명소] 지구상 모든 보양식이 울고 갔다는 "오리탕"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오리탕을 먹기위해 오랜만에 친구와 같이 현대백화점 뒤 오리골목을 향했다. 현대백화점 뒤를 가다보면 무수히 많은 오리탕 집을 볼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오리탕집이 하나 둘 생기면서 거리를 점령했다. 아마도 광천동 버스터미널 이전에 이곳에 터미널이 있었을 때 외지인들의 입맛을 붙잡으면서 생긴 건 아닐까. 친구랑 같이 먹기에는 오리 반마리가 적당할것 같아 시켰다. 가격은 오리 한마리 33,000 반마리 22,000 오리탕 위에 넣어 먹는 미나리는 무한 리필된다고 하니, 필요하면 계속 달라고 해도 된다. 이 먹음직스런 다리와 날개. 오리도 입에 살살 녹지만, 참깨가 들어간 걸죽한 국물로 비벼먹는 밥맛 또한 일품이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더보기
[맛집,명소] 전국민의 입을 유혹하는 "송정 떡갈비' 송정역에서 골목 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송정 떡갈비 집. 이곳은 광주의 5미 중 하나에 속할만끔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도착해 보면 골목 사이사이에 떡갈비 집이 20곳 이상 즐비해 일명 송정 떡갈비 골목을 이룬다. "송정 떡갈비 골목" 거리는 허름해 보이지만 이 곳의 떡갈비 맛은 전국적으로 알아준다고 한다. 지상파 TV채널에서도 자주 노출된 스타급 먹거리. 이곳이 유명한 이유가 기본 반찬... 반찬이 양이 푸짐하면서도 전라도 특유의 김치맛이 일품이다. 거기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떡갈비와 찰떡궁합인 뼈다귀 사골국은 공짜~~~- 이 한그릇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드디어 메인 요리 떡갈비 2인분 등장. 마지막 떡갈비 세부 사진들.. 남도 손맛과 넉넉한 인심의 진수를 보여주는 송정 떡갈비! 좋은 사람과 함께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