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의 종 타종식

5ㆍ18 민주의 종을 울리다, 518기념 민주의종 타종식 제 36주년 5ㆍ18을 맞아, 어제 5ㆍ18민주광장에서는 민주의 종 타종식이 있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80년 5월 당시 광주의 소식을 해외에 알린 외신 기자들, 그리고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미망인 엘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가 함께 타종식에 참석했습니다. 타종식에 앞서 임을위한 행진곡에 맞춘 무용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민주의 종이 있는 종각터의 역사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민주의 종이 있던 종각터는 경찰국 정보과 대공분실이 있었던 곳으로, 민청학련 사건 등 수 많은 민주인사들이 고문과 수모를 당했던 역사적인 장소라고 합니다. 이곳에 바로 민주의 종각이 세워지고, 민주의 종을 울리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숙연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 더보기
광주광역시 2015년 을미년 맞아, 민주의 종 타종식 개최 광주광역시는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11시20분부터 새해 1일 오전 0시20분까지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종행사는 지난 2007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로 중단된 이후 7년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 다. 그간 지역 시민사회단체 일각에서 ‘민주의 종’ 위치와 건립추진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 지만, 논란이 됐던 민주의 종(2005년 제작)이 다시 제작돼 설치됐고, 시민‧사회단체가 타종식 참여를 전향적으로 합의한 만큼 이번 타종식은 지역통합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타종식은 오후 11시2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광주시장, 시의회의 장, 시교육감, 양띠 시민 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