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로

무더운 여름, 야외 ‘벌 쏘임’ 주의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과 함께 학교, 주택가, 등산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들이 출현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올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지난 4월 30건, 5월 49건으로 점차 늘다가 6월 106건, 7월 현재 376건으로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15배에 달하는데다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밝은 색 계통의 옷을 피하고, 음료수나 수박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보기
[무등산]광주지하철 등산로로 무등산 탑봉에 올라 시산제를 지내며-빛창 임진년 새해 첫 산행을 1월7일 토요일에 지리산 천왕봉으로 다녀온 후 동창회 산악회의 1월 정기산행이자 시산제를 빛고을 어머니 산인 무등산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탑봉(집게봉)에서 열었다. 이 탑봉은 바랑산에서 부터 시작하여 매봉, 탑봉, 마집봉을 거쳐 서인봉으로 올라 무등산중머리재로 갈 수 있는 무등산외곽길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소태동이나 지원동쪽 주민들의 산책코스정도로만 인식되다가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접근할 교통수단이 더 많아졌고 이곳 주민들의 입소문과 전문 산악인들의 소개로 탑봉이나 마집봉을 잘 모르는 광주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최근 이쪽으로의 산행을 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그래서 광주지하철공사는 지하철을 타고와 무등산외곽길을 올라보고 산책을 하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 더보기
어등산에 올라 시원한 바람맞이하며, 야호~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가족이 광산구에 있는 어등산에 올라 새해 계획도 세우고 잘해보자고 다짐 하였는데.... 진즉 포스팅을 했어야 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지나버렸어요.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운동하는데 그만인 어등산을 소개할까하여 포스팅하네요. 산에 오르면 내 마음에 나쁜 것을 다 버리고 좋은 것을 가득 마시고 오니 얼마나 좋나요. 고딩, 중딩인 딸들이 공부한답시고 운동할 시간이 없으니 아빠가 한달에 한번이라고 올해는 가자고 선언했죠.. 애들이 어려서는 가까운 산을 자주갔는데 시간이 없다고 안가다 보니 딸들이 산에 가자하면 힘들다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요즘 학생들이 입시에 매달려 운동할 시간도 없는 현실이 얼마나 각박한지. 어등산 가려면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대중교통을 이..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폭포를 아십니까? 비가 많이 내린 후 송계마을 앞 도로에서 무등산 기슭 계곡을 바라보면 뿌연 물안개 사이로 하얀 물줄기가 힘차게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시에 볼 수 없는 이 장관은 무등산의 감춰진 보화 시무지기 폭포 모습이다. 무등산에 볼거리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 폭포가 으뜸이다.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수원지에 가둬지는 이 폭포 줄기는 한때 섬진강으로 흘렀다. 그리고 그 이름은 시-처음 무-물 지기-지킴이 즉 처음 물 지킴이 라는 뜻이다. 무등산을 오르는 길은 첫째 산장길 둘째 중심사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시무지기폭포를 지나는 길이다. 폭포를 지나는 등산로는 화순 이서면 송계마을-시무지기폭포- 규봉암- 석불암-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새인봉 - 중심사 이다. 시무지기로 가는 길은 무등산의 다른 등.. 더보기
[여행,관광] 무등산 1.야화 광주하면 무심코 연상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무등산이다. 아마 이 지역 사람이 아니더라도 광주와 무등산은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되는 단어 일 것이다. 호남정맥의 중간쯤에 우뚝 솟은 무등산 (1187m)은 그 치맛자락의 절반은 광주시에 뻗어있고 나머지 절반은 담양과 화순을 아우른다. 영산강의 원천을 내는 무등산에 오르는 길은 세 갈레 등산로가 있다. 그 중 일반인에게 잘 아려진 길은 아래 1.2.처럼 중심사와 산장을 시작으로 하여 다시 산장과 중심사에 이르는 길이다. 1. 증심사 버스종점 =1.2=> 증심사 =0.5=> 송풍정 =1.5=> 중머리재 =1.3=> 장불재 =0.4=> 입석대 =0.5=> 서석대 =0.5=> 입석대 =0.4=> 장불재 =1.6=> 규봉암 =3.0=> 꼬막재 =2.6=> 산장버스종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