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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기아타이거즈]로페즈를 내고도 지다(6.21기아:SK)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7 SK )패전투수 : 로페즈 올 시즌들어 기아에게 5연패를 당하는 등 유독히 약한면을 보이고 있는 SK는 지난번 문학시리즈에서 치욕스러운 스윕까지 당하며 광주로 내려왔다. 김성근 감독은 호남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이번 시리즈는 반드시 그 치욕을 갚고 기아전 5연패를 마감하며 선두를 고수할 것을 선수단 모두에게 명령했을 것이다. 반면 기아는 방어율2위에 다승2위인 로페즈를 선발로 내세우고 첫게임부터 SK를 잡아 이번 시리즈를 다시 스윕을 시켜 선두와의 승차를 없애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초반 이종범의 2타점 적시타와 이범호의 홈런으로 계획은 영글어 갔다. 더군다나 로페즈는 3대0으로 앞선 5회까지 60개의 투구로 3피안타에 무사사구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더보기
[기아타이거즈]나지완의 무서운 방망이의 힘은(6.18기아:삼성)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9 : 4 삼성) 승리투수 : 윤석민(8승) 타율1위 0.481 출루율1위 0.525 장타율1위 0.692 OPS1위 1.218 누구의 기록이겠는가? 기아타이거즈 나지완의 오늘 현재 기록이다.물론 팀이 치른 64경기중에서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고 단지17경기에 나와 세운 기록이지만 현재 장외 1위를 달리고 있는 기록이다. 물론 전경기를 다 소화해도 규정타석을 채우기는 힘들어 타이틀을 차지하기에는 어렵다.나지완이 복귀가 늦어졌더라면 기아의 현주소는 어떠했을까. 6경기동안 14안타에 14타점을 기록하여 득점권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4안타 경기가 2경기가 될 정도로 안타를 몰아서 치는 능력이 탁월해 졌다. 2009시즌 팀이 우승할 때 보여준 탁월.. 더보기
(4월12일) 나 지금 완전 소중해! 나지완의 재발견 (기아vs넥센)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04.12)타이거즈 대 히어로즈(광주1차전) (기아7:3넥센) 나지완은 2009년 시즌에 붙여진 별명이 두개가 있다. 나로또, 뜬금포 등이 그것인데 타율은 낮은데 홈런이 많다는 뜻으로 지어진 별명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별명을 바꾸자.. 나 지금 완전소중해.(나완소) 오늘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나지완은 선제 투런홈런으로 2점. 추가점수가 필요했던 8회말 2사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2안타 5타점을 올려 로페즈와 더불어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오늘 경기는 나지완의 2회 선제 투런홈런으로 쉽게 가나 했지만 5회 허준에게 불의의 투런포를 맞아 대등하게 경기가 진행되었다. 로페즈는 오늘 최상의 컨디션이다. 야수들의 호수비에 박.. 더보기
[12년을 기다려 온 V10] 기아 호랑이의 포효! 1차전 기아 5 : 3 SK 기아 승 2차전 기아 2 : 1 SK 기아 승 3차전 기아 6 : 11SK SK 승 4차전 기아 3 : 4 SK SK 승 5차전 기아 3 : 0 SK 기아 승 6차전 기아 2 : 3 SK SK 승 운명의 7차전... 경기 종반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1 : 5로 끌려나가고 있는 상황. 선발진보다 탄탄한 불펜이 장점인 SK이기 때문에 승리의 추가 이미 기우는 듯 싶었다. (실제 내 친구는 여기까지만 보고 포기한채 술 마시러 갔다는..-_-;;) 이렇게 재미있는 한국시리즈는 내 생애 본 적이 없었다. 나지완, 안치홍 등 젊은 피들의 홈런포를 앞세워 7회에 결국 5 : 5 동점을 만들고 만다. 그리고 9회말 1사, 이미 투런 홈런을 뽑아낸 바 있는 나지완 선수가 불리한 볼 카운트 2 .. 더보기
[12년을 기다려 온 V10] 기아 호랑이의 포효! 1차전 기아 5 : 3 SK 기아 승 2차전 기아 2 : 1 SK 기아 승 3차전 기아 6 : 11SK SK 승 4차전 기아 3 : 4 SK SK 승 5차전 기아 3 : 0 SK 기아 승 6차전 기아 2 : 3 SK SK 승 운명의 7차전... 경기 종반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1 : 5로 끌려나가고 있는 상황. 선발진보다 탄탄한 불펜이 장점인 SK이기 때문에 승리의 추가 이미 기우는 듯 싶었다. (실제 내 친구는 여기까지만 보고 포기한채 술 마시러 갔다는..-_-;;) 이렇게 재미있는 한국시리즈는 내 생애 본 적이 없었다. 나지완, 안치홍 등 젊은 피들의 홈런포를 앞세워 7회에 결국 5 : 5 동점을 만들고 만다. 그리고 9회말 1사, 이미 투런 홈런을 뽑아낸 바 있는 나지완 선수가 불리한 볼 카운트 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