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규봉암

광주의 성산 무등산의겨울 - 광주랑 광주의 성산 무등산의 겨울 무등산의 설경 무등산 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호남의 진산의 무등산은 광주의 삶과 역사를 가장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증언자이며 그 역사를 말없이 끌어안고 있는 어머니입니다. 광주사람들은 무등산을 보며 자라고 무등산을 향해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무등산은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 전라남도 담양군과 화순군에 걸쳐 있으며 정상인 천왕봉이 1,187m 이고,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은 30.23㎢ 입니다. 무등산의 겨울은 소리가 사라진 하얀 설원이 되고 무등산의 겨울은 끝없이 깊어지기만 합니다. 입석대와 서석대의 주상절리는 7,0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지질학적으로 학술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난해 무등산 사진 공모전에 .. 더보기
가을 무등산 억새에 취하다(광주 무등산 옛길 2구간) 무등산 옛길 2구간이 시작되는 길. 무등산 옛길 2구간 1. 무등산 옛길 2구간 2. 무등산 옛길 2구간 3. 무등산 옛길 2구간 4. 가을 단풍의 운치와 정취를 맛보기도 전에 겨울이 성큼 다가와 옷깃을 여미게 한다. 가을 여인(?)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지인들과 함께 그제(10.30일) 국립공원 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남도의 명산 무등산을 찾았다. 언제나 어머니의 품속 같은 무등산은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가을의 무등산은 가을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와 청명한 가을하늘이 더욱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무등산은 남도인의 꿈과 이상이 숨 쉬는 곳 또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는 무등산은 남도인의 꿈과 이상이 숨 쉬는 곳이며, 자연과 역사의 숨결이 오롯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더보기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를 아시나요? 무등산 시무지기폭포을 아시나요 광주지방에 강수량이 많으면 아름다운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가 생각이 나지요 시무지기 폭포는 물 빠짐이 빨라 하루 이틀정도 지나면 장엄한 그 위용이 보기가 힘들다. 어제는 광주지방에 비가 많이 와서 일찍 무등산을 찾았다.무등산을 오를때마다 입구의 어수선한 상가시설에 공원입구의 미관을 헤쳤으나 이제는 말끔해졌다. 증심사 상가지구가 정리돼있어 지금은 무등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쾌적한 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상인은 상인대로 시설 좋은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이미 자리 잡고 성업 중이다. 아침 일찍 오르는 증심사-당산나무로 이어지는 등산길은 비온 뒤의 싱그러운 숲과 곳곳에 물소리 풀벌레소리가 요란하다.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 오랜만에 나 홀로 출사겸 산행 길에 나섰다. 처음출발은 약..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폭포를 아십니까? 비가 많이 내린 후 송계마을 앞 도로에서 무등산 기슭 계곡을 바라보면 뿌연 물안개 사이로 하얀 물줄기가 힘차게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시에 볼 수 없는 이 장관은 무등산의 감춰진 보화 시무지기 폭포 모습이다. 무등산에 볼거리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 폭포가 으뜸이다.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수원지에 가둬지는 이 폭포 줄기는 한때 섬진강으로 흘렀다. 그리고 그 이름은 시-처음 무-물 지기-지킴이 즉 처음 물 지킴이 라는 뜻이다. 무등산을 오르는 길은 첫째 산장길 둘째 중심사길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시무지기폭포를 지나는 길이다. 폭포를 지나는 등산로는 화순 이서면 송계마을-시무지기폭포- 규봉암- 석불암-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새인봉 - 중심사 이다. 시무지기로 가는 길은 무등산의 다른 등.. 더보기
무등산의 아름다움이여... 3부(규봉암) 12월의 끝자락에서 한해를 정리하며 무등산으로 올라 보았지요. 무척이나 파란하늘이 아름다워서 한없이 빨려들것만 같은 아름다운 파란하늘이여 ~ 확트인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뻥 뚫린것 같은 통쾌함으로 내려다보는 조망 기가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지요. 내친 발걸음 규봉암까지 갔다오려니 힘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얼마나 좋은지...자연의 아름다움 앞에 감탄사가 저절로...감동의 시간이었지요. 고요한 산사에서 느껴보는 특별함.병풍을 두른듯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질때 파란하늘과 환상의 조화...연일 날씨가 흐려서 이런 날씨를 보기도 쉽지가 않았는데...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이던가...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며 주마등처럼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그저 야생화가 좋아서 정신없이 야생화를 찾아 다녔던 지난 시간들...벅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