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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그림책과 함께하는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여름방학과 비엔날레를 맞이하여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갤러리에서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전을 진행 중입니다.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4명과 물들숲그림책 팀의 개성을 살린 그림책 전시입니다. 원화뿐만 아니라 그림책과 영상, 그림자놀이 등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는데요.이 전시에서는 알록달록한 그림책 장면을 재현한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은 주인공이 되기도 합니다 ^^ 입구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그림책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갤러리에 들어가지 않고 자리를 잡고 앉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 이런 모습에 부모님들은 흐뭇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한편에는 거울도 준비되어 있어 꼭 한번씩 서보고 지나가게 되는 어린이 갤러리 입구입니다 ^^그림책 속 그림 뿐만 아.. 더보기
광주비엔날레 20주년기념 특별프로젝트 '달콤한 이슬 1980 그 후'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도 개막합니다.광주에서는 광주비엔날레 2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 프로젝트들이 열리고 있는데요.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그 중 하나로 '달콤한 이슬 1980 그 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구촌이 함께 나누는 미래의 광주정신을 위하여 광주비엔날레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광주시립미술관과 함께 기획한 특별한 문화행동이라고 합니다. 광주민중항쟁은 1980년 5월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세계인이 공유하는 가치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전시의 취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 '달콤한 이슬'은 망자나 고통 받는 자들을 위로하면서 신앙의 대상이었던 감로도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감로도는 조선시대 후기의 사찰에서 유행했던 독특한 회화형식으로 역사적 평가의 대상.. 더보기
지역전통문화의 중심,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광주에는 지역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20년이 넘도록 광주 전남 등 우리나라 서남부 지역의 민속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민속박물관은 서울과 온양, 제주 세곳에 있었지만,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의 열망으로 광주광역시의 민속문화를 총체적으로 전시, 연구, 교육하기 위해 광주에도 민속박물관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속자료도 광주, 전남지역으로 지역적 한계를 두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입장료가 5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박물관 입장료가 너무 저렴하죠? 하지만 알찬 곳이에요 ^^ 1층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마치 민속촌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1층에는 .. 더보기
상록전시관 이건의 초대전 "너라도 가거라" 광주광역시시립미술관에는 몇 개의 분관이 있는데요. 그 중 하나인 상록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상록전시관은 옛 전남도지사공관이었던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65에 위치해있습니다. 1982년 3월에 건립된 이 건물은 옛 도지사공관으로 5.6공화국 당시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이 광주, 전남을 방문했을 때 숙소로 사용하여 지방청와대로 불리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정권에 대학 역사적 재평가와 함께 도청 이전으로 그 용도가 폐지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문화중심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시기능의 공간이 필요함으로서 2006년 6월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으로 용도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도심 속의 공원을 갖춘 상록전시관은 광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관리 운영되며, 다양한 시각 예술품 전시와 문화행사, 교육프로그램을 .. 더보기
영․호남미술교류전 “하나의 정원” 손 일 삼 , 제주바다-印象(인상), 65.2×30cm, Oil on Canvas, 제주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상록전시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공동주최로 을 개최하고 있다. 영․호남 지역은 지역적으로 맞닿아 있지만 경제성장 이후 정서적 화합의 걸림돌로 자주 거론되는 지역으로, 소통을 원하는 각계각층에서 다각도의 시도들을 해 오고 있다. 1980년대 이루어진 선구적 노력 중 하나가 바로 대구· 광주 두 도시의 미술교류였다. (사)한국미술협회 대구지회와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는 ‘영‧호남미술교류전’이라는 타이틀로 1986년, 광주에서 제1회 교류전을 시작했다. 1999년 제14회 영·호남미술교류전은 ‘광주-대구 여류작가전’이라는 부제로 한국미술협회 사상 처음으로 여류작가 교류 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