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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지정책

광주시 이웃사랑 실천 2015년 이웃돕기성금 모금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열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사랑의 행복 온도탑’제막식과 ‘사랑의 열매’전달식, 온도탑 올리기 시연, 사랑의 열매 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시장, 조영표 시의회 의장,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자치구 청장,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금 모금액은 지난해 모금 목표액(32억)보다 1억9200만원 많은 33억9200만원(온도 100도, 3392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감)이다. 성금은 전액 광주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 더보기
광주시, 집수리에 나선 행복한 목수 봉사단 11일 오전 광주시 북구 일곡동 김모(72) 할머니의 낡은 단독주택. 쌀쌀한 날씨 속에 40여 명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부는 창문을 뜯어 고치고, 일부는 도배와 장판교체를 했다. 또 다른 무리들은 재래식 화장실을 모두 걷어내고 목욕까지 가능한 수세식 화장실로 고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름 아닌 광주시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 할머니 내외와 자녀내외, 손녀 등 3대가 살고 있는 집이 지은 지 50년이 넘어 손볼 곳이 많지만, 가족들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못하면서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동한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집 수리는 물론, 손녀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도 마련해주고, 외벽 도색과 주변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줬다. 김 할머니는 “겨울이면 창틈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