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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청

[광주전시] 한국적 색채 추상의 선구자 최욱경 展 2013년 11월 14일(목) ~ 12월 3일(화) 안녕하세요. 글이 많이 늦었네요.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한국적 색채 추상의 선구자 최욱경전이 전시 중이라 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 전 시 명 : 최욱경 展 ■ 전시기간 : 2013년 11월 14일(목) ~ 12월 3일(화) ■ 전시내용 : 최욱경의 1960~80년대를 아우르는 회화 및 드로잉 대표작 23 점 ■ 전시이벤트 : 키즈 아트클래스 ‘행운을 부르는 나만의 아트리스 만들기’ -내용 :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최욱경의 색채 추상의 세계를 이해해보고, 작품에 담긴 색을 활용하여 자연의 기운을 담은 리스 만들기 -일시 및 장소 :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갤러리 -참여대상 및 참여 방법 : 초등학생, 갤러리로 전화 예약 (회당 선착순 10명) ■ 관람안내 : 관람료 무료, 개관시간 월-목.. 더보기
2012,10,29 부터 11,7까지 광주북구청에서 국화 축제가 열린다.- 광주랑개막식 소식 국화 옆에서(서정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이 시는 '봄 - 여름 - 가을'의 시간 흐름 속에서 국화꽃을 관찰하고 있는 화자의 노래입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에는 소쩍새가, 여름에는 천둥이, 가을에는 무서리가 내립니다. 한송이 꽃은 이러한 우주적 질서를 담고 있는 생명의 신비함을 상징하며, 젊음의 방황을 지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누님(40대의 원숙미)'같은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