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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랑 블로그

대인예술야시장, 대표 문화콘텐츠로 키운다 대인예술야시장(‘별장’)이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이를 광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키운다. 지난 2011년 시범적으로 시작한 대인예술야시장은 지난해 무려 8만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전국의 지자체와 전통시장, 중소기업청, 지역문화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더욱이 올해는 4월 ktx 개통을 시작으로 7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는 굵직한 일정과 국제행사들이 예정돼 있어 대인야시장을 찾는 관광객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대인예술야시장을 광주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키워나간다는 목표 아래 올해부터는 매월 한 차례, 3.. 더보기
광주김치축제, 시민 의견으로 버무린다 광주광역시는 산업축제로 전환키로 한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오는 3월9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 20여 년 간 김치 단일 주제만으로 치러진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를 실용성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주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 아이디어는 축제를 통해 김치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ktx 개통‧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축제 참관객 참여 프로그램 등에 대한 것으로,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kangha1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 접수처 : 광주광역시 .. 더보기
광주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대대적 전개 광주광역시는 광복 70주년이자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 1월 안전행정국장 단장으로 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경일 국기달기 모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아파트 86단지를 선정했다. 남구 사직동 천변좌로 등 5곳 총 6.5㎞ 구간은 국기게양 모범 거리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국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구청 민원실 5곳과 동주민센터 95곳에 국기판매소를 운영해 하면서 국민운동 단체와 연계해 국기기증 운동 및 태극기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구청 홈페이지(누리집)에 태극기 배너와 태극기 달기 홍보 팝업창을 게시하고 지하.. 더보기
광주 '공유문화도시'를 도시브랜드로 육성 광주광역시가 시민이 실생활에서 ‘더불어 누리는 광주공동체 정신’을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공유문화 도시 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공유(share)’란 공간, 물건, 정보 등을 함께 나누어 활용함으로써 자원과 자산의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모든 활동으로, 개인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개념이다. 윤장현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사에서 ‘공유와 상생은 광주 시정이 추구하는 중심가치가 될 것이다’고 밝힌 이후 시는 공유 관련 활동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유도시만들기tf’ 회의를 통해 공유문화도시 조성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로드맵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첫째, ‘광주광역시 공유촉진.. 더보기
광주시, 제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는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병원1동 1층에서 유관기관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제9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 아동 성폭력살해사건(2006년 2월) 1주년을 계기로 시작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짐하자는 뜻에서 매년 2월22일을 지정, 전국에서 동시에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우리 함께 희망의 꽃을 피워요’라는 주제로, 성폭력 추방을 위한 선언문 낭독과 ‘희망화분’ 메시지 선포, 명량소녀극단 시나페의 ‘피리부는 사나이’ 연극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아동 성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