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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식블로그

문림 고을 장흥에서 만나는 '천관문학관' 전남 장흥은 문림 고을이라고 할 만큼 학자와 문장가, 예술인을 다수 배출했습니다. 가사문학의 효시라 불리는 관서별곡의 저자는 백광홍인데, 안양면 기산리 태생입니다. 영·정조 때 대유학자 존재 위백규도 관산읍 방촌리가 고향이며, 북한이 민족음악가 28인으로 꼽는 가야금 명인 최옥삼은 장흥읍 건산리 출신이라고 합니다. '눈길', '서편제' 등 남도민의 한과 소리를 소설로 담아낸 소설가 이청준,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산 가는 길' 등을 쓴 한승원, '자랏골의 비가', '녹두장군' 등으로 유명한 송기숙도 이 곳 출신이라고 합니다. 장흥은 이 밖에도 이승우, 이대흠, 위선한 등 무려 100여 명의 등단 문인을 배출했습니다. 장흥군은 천관산문학공원과 천관문학관 등에 이들의 작품세계를 정리해 놓아 국문학도들의 .. 더보기
광주-서울 청소년 문화교류 ‘호응’ 광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만나 정을 나누고 남도의 맛과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서울지역 중학생 70여 명(광주 34, 서울 32)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의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체험 행사’는 지난해 서울 청소년을 초청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단순한 문화체험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청소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광주지역 청소년도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담그기 체험과 광주시청 방문, 광주비엔날레 관람, 무등산국립공원 관광 등 광주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캠.. 더보기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잦은 인구 이동과 핵가족화의 보편화로 인구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 억제 정책, 여성의 교육 수준과 의식의 상승 및 사회 진출 기회의 확대, 자녀 교육비의 증가 등으로 인해 자녀에 대한 의식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의식의 변화로 적은 수의 자녀를 낳으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이렇게 적은 수의 자녀를 낳으려고 하는 경향을 소자녀관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소자녀관이 확산되면서 저출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배경에는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 더보기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것을 기념한 10월 9일, 한글날 한글날은 훈민정음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1926년에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습니다.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세종어제 서문과 한글의 제작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것은 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한글날의 유래는 이렇습니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되었습니다. 한글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문자이며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 더보기
광주김치타운 김치문화축제 기간 ‘축제 in 축제’ 개최 김치 복합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은 오는 10월4일 개막하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연계해 축제 기간에 ‘축제 in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은 김치박물관 기획전으로 ‘선과 면의 어울림-전통문양’ 전시회와 저염김치 전시 및 시식회, 우리가족 김치 이야기 공모전 등 김치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통문양 기획전에는 수복강녕(壽福康寧)의 길상문자, 꽃문양, 동물문양, 기하학적인 문양 등이 새겨진 50여 점의 떡살과 다식판을 전시해 문양에 담긴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저염 김치 전시 및 시식회에서는 생배추를 소금물에 절이지 않는 절임기술을 통해 저 나트륨 김치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새터민과 새날학교, 엠마우스복지관 등 사회적 소외계층 무료 .. 더보기